무더위를 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찬바람이 느껴지는 완연한 가을이네요.

신불산 억새가 한창이고 가지산, 대운산 단풍이 빨간옷, 노란옷으로 갈아 입고 있습니다.


<울산누리>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 GO! 기자입니다^^

<진짜 맛나는 울산 맛집 여행>으로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처용문화제>, <신불산 억새축제>, <옹기축제> 등등 울산을 떠들썩 하게 했던 축제 시즌이 끝나니, 가을산의 단풍들이 우리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네요.

주말에 좋은 산행 계획 세워 놓으셨는지...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울산의 맛집은 남구 신정초등학교 뒷편 <옥원쌈밥>이란 곳인데요.

먼저 서두에서 말씀드릴 것은 필히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는 것과 “저녁장사는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딱 먹을 만큼해서 다 팔리면 그 날 장사끝이라는 얘기죠.

(제 팀이 밥을 먹고 있는 동안에도 서너팀은 왔다가 그냥 돌아갔습니다ㅠㅠ)

제가 여지껏 먹어본 한정식 중에 집에서 엄마가 해준 밥상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곳입니다.

옥원쌈밥은 이름대로 쌈밥이 주 메뉴인데요. 쌈을 비롯해 된장찌개, 계란찜, 잡채 등이 찬으로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난 상차림이구요. 고기 종류 등 반찬은 그날 그날 조금씩 다르게 나오죠.

고정 멤버(^^)는 초장에 찍어먹는 해산물(미역, 오징어 데친 것외 해초)과 각종 쌈입니다.

무엇보다 주인께서 쌈장 세 종류에 작은 티스푼까지 올려주시는 센스를 발휘에 위생적입니다. 가족끼리 장사를 하셔서 신경을 많이 쓰는 듯했습니다.     

점심에 가 보면 아주머니들이 아주 많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소위 울산의 강남 8학군이라 불리는 옥동 학부모들의 모임 장소라고 하네요.(손님들이 들이 닥쳐서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하죠)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는 <터미날 식당>과 맛을 비교해도 될 듯합니다.

위치는 태화R에서 구 방송국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신정초등 육교 지나기 전 오른쪽 장수돌침대 매장골목으로 우회전하자마자 오른쪽입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고, 동네 골목에 주차하면 됩니다.

예약하고 가셔도 제법 기다려야 합니다.

052)258-0283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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