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날씨가 고개를 들이밀고 있는 요즘이면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감기와 비염 등 흔한 질병들이 우리를 괴롭히기도 하지만, 특히 바이러스성 전염병도 유행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기온이 점점 낮아질수록 조심해야 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노로바이러스란?


 

먼저 노로바이러스에 대해 간략히 알아볼까요? 쉽게 말하자면 겨울철에 나타나는 식중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이나 사람과 접촉했을 경우 발생하게 되며,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처럼 묽은 변을 수시로 보게 되는 설사 증상이 가장 흔한데요. 보통 증상이 2~3일이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인의 경우 감염될 시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매우 강해 아주 작은 양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될 수 있으며, 기온이 낮을수록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어떻게 하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을지 알아봐요.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1. 손 깨끗하게 씻기


우리 신체에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가 서식하고 있는 손. 노로바이러스 역시 예외는 없으니, 야외활동 후나 음식 조리 전, 음식 섭취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바이러스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손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서 흐르는 물이 20초 이상 씻어주세요.

 

 

 

2. 음식 보관 및 세척하기


기온이 떨어졌다고 음식을 실온에서 보관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노로바이러스 외에도 다른 바이러스들에 음식이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음식 보관은 냉동, 냉장 보관해주세요. 그리고 조리 전 전용 세정액 등을 이용해 채소, 과일 등을 손질해주는 것이 좋으며, 칼이나 도마 사용 시 깨끗이 소독 후 육류, 어패류, 채소류 등을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음식 익혀 먹기


노로바이러스의 가장 큰 약점은 열에 취약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할 때는 75도 이상(어패류의 경우 85도 이상) 고온에서 1분 이상 조리하여 섭취하도록 합니다. 고기를 먹을 땐 겉과 속을 충분히 익힌 후 먹고, 회나 해산물 등 날 음식은 조심해서 먹어요. 물을 마실 때도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마시거나 고온에 한번 끓여서 먹어주세요!

 

 

 

4. 주변 위생 철저히 하기


노로바이러스는 음식이 가장 큰 감염 경로이긴 하지만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주변 위생을 철저하게 신경 써주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후 입고 난 옷은 세탁하도록 하며, 화장실 이용 시, 변기 커버 등을 세정제로 닦아낸 후 이용해주세요.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있다면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직접 접촉뿐만 아니라, 간접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감염 환자가 사용한 모든 사물들도 락스 등을 이용해 깨끗하게 소독해야 하며, 환자가 음식 조리 등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맘때쯤이면 늘 학교나 회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단체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말썽을 부리곤 하는데요. 조금이라도 노로바이러스로 예상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주세요.

 

그럼 우리 모두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여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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