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오후 6시 30분 여천천 희망고래선 일원에서 전통등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천천에는 많은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2017 여천천 전통등 전시회

기간 :: 11월 4일(토) ~ 11월 7일(화) 오후 6시~10시

 

하천정비를 하기 전 여천천의 모습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냄새나고 지저분한 이미지가 남아있을 텐데요,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한 여천천은 지금은 산책로가 되어 주고 쉼터가 되는 공간으로 변신했죠! 그리고 이렇게 전통등 전시회를 보면 여천천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확 느낄 수 있답니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여천천 한켠에 마련된 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쌀쌀한 가을바람에 멋진 음악과 함께하니 저절로 감성적이 되었습니다. 음악 감상을 하면서 여천천에 전시된 전통등을 구경하러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여천천을 화려한 색으로 물들인 전통등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 속의 인물이 전통등으로 표현되어 있었고, 다양한 동물들이 악기도 다루고 있고, 운동도 하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동화인지, 어떤 동물인지 맞추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역기, 야구, 테니스를 하는 공룡친구들

 

 

가을밤 아래 예쁜 전통등과 사진찍기는 필수코스!

사진인화도 할 수 있는데요 오후 7시~8시 30분까지(선착순)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천천 사이에 있는 다리도 예쁜 전등으로 꾸며져 있으니 여기에서도 다들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전시회 기간에는 여천천 어디를 가도 다 포토스팟이랍니다! SNS인증샷 올리기에도 너무 좋겠죠?

 

 

 

여천천 전통등 전시회에서는 전통등 전시뿐만 아니라 소원등 만들기, 유등 만들기, 전통차 시음, 추억의 솜사탕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있습니다.

 

여천천을 걷고 있는 시민들의 손에는 소원등 또는 솜사탕이 하나씩 있었답니다.

 

그리고 특히 남녀노소 인기가 많았던 유등만들기~! 유등은 직접 이쁘게 꾸며서 여천천에 띄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인기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울산의 상징인 고래가 여천천을 비추고 있는 모습

 

 

희망고래선 쪽으로 오시면 유등을 띄우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으니 하천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예쁘게 꾸민 유등을 띄우기 전에 소원을 빌어봅니다.

 

 

 

앞으로의 바람, 소망등을 적은 유등을 여천천에 띄운 모습입니다. 물결을 따라 흘러 내려가면서 어두운 여천천을 따뜻하게 밝히는 유등의 모습이 예뻐서 한참을 서서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어두운 가을밤에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전통등이 만나 낭만적으로 변신한 여천천의 모습이었습니다. 11월 7일까지 전시회가 계속되니 여천천에 방문하시어 전통등이 주는 따스한 느낌도 받아 가시고, 유등에 소원을 적어 띄우면서 남은 2017년 추억을 쌓으시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lovely_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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