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지역에서만 보던 건축문화제가 드디어 울산에서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1회 울산건축문화제는 112일부터 11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 건축문화제 그 첫 번째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입니다. 기존의 건축문화제가 전문가들이 주를 이루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행사였다면 이번 울산에서 처음 열리는 건축문화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제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신나는 노래로 건축문화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신나는 노래로 시작을 알리니 다들 즐겁게 따라 부르며 하나의 축제처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기현 울산시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개막식이 선언되었습니다.

 

 

 

개막식을 뒤로하고 일반전시가 열리는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을 비롯하여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번 기획전 중 하나인 + @, 점포주택의 상상은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나만의 집인 주택에 살며 동시에 경제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점포주택의 모델을 제시하였습니다.

 

 

 

울산 도시 내에 임의의 대지를 선정하여 주민 커뮤니티 생활권 중심의 특별설계구역을 지정한다는 가정을 하여 울산의 건축가 20명이 모여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어낸 모델입니다.

단순 주택 모형만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옆에 있는 아이패드로 각 층의 설계도면을 볼 수 있고 이 집의 특색은 무엇인지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게 해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장의 여러 주택 모형을 보면서 각 주택의 특색은 무엇인지 살펴 본 후,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지 투표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어떤 집인지 다들 진지하게 생각하며 하나하나 집을 살펴봅니다.

 

 

 

 

저도 취재를 하면서 제가 살고 싶은 어떤 집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연을 함께 즐기고 가까이할 수 있는 집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몇몇 주택 모델이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게 설계를 해두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주택에서 나만의 정원도 가꾸고 내가 원하는 먹을거리를 직접 기를 수 있다면 참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번 취재를 통해 저도 내가 꿈꾸는 나만의 집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건축문화제에서는 다양한 건축 관련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건축도서전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건축에 관심 많은 분들은 한자리에서 건축과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야외 전시장에서는 울산을 대표하는 문양과 색채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블루마블 형식의 울산 한바퀴라는 보드게임이 한창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깊어가는 가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울산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찾아보고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집인지 이번 건축문화제를 통해 직접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서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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