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에서 10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제 21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박물관 일대 답사를 비롯하여 강연 및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역사문화알기 행사에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제21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알기 <중구절에 포은이 반구대를 찾을 까닭>


 

 

- 일시: 2017.10.25(수) 13:30~17:30
- 장소: 대곡박물관 ~ 집청정, 반구대(포은대) / 대곡박물관에서 13:30 출발
- 접수기간: 2017.10.13 09:00 ~ 2017.10.24 16:30
- 교육대상: 울산시민 누구나 / 30명 선착순 모집
- 행사내용
 ①대곡박물관 ~ 집청정, 반구대(포은대) 도보 왕복 답사
 ②집청정에서 강연 및 공연 (14:00~17:00)
   강사: 성범중(울산대학교 교수), 최원석(집청정), 신형석
   내용: 중구절의 의미와 포은이 지은 한시, 포은의 울산생활과 울산에 끼친 영향
 ③대금 공연: 박성태
- 신청방법: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 (http://dgmuseum.ulsan.go.kr) 접속 후 [교육/행사] – [참가신청]
- 문의: 052-229-4781

 

 

 

 

 

 

울산대곡박물관에서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21회 태화강유역 역사문화알기 <중구절(重九節)에 포은이 반구대를 찾은 까닭>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고려 말 언양형 요도, 현재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일원으로 귀양 왔던 포은 전몽주가 1376년(우왕 2) 9월 9일 중구절에 반구대를 찾아 시름을 달래며 한시를 지었던 것을 바탕으로 마련되었는데요.

 

 

 

산대곡박물관에서부터 대곡천 산길을 따라 집청정과 반구대까지 약 2km를 걸으며 대곡천 유역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주변 절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또한 집청정에서는 포은 정몽주의 자취가 남아 있는 반구대를 바라보며 포은이 반구대에서 지었던 한시와 그의 귀양생활, 그리고 포은이 울산에 끼친 영향과 중구절의 의미 등에 대한 강연에 이어 박성태씨의 대금 공연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방법은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코너에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하시면 되요!

 

 

 


#중구절
중구절은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로, 매년 음력 9월9일에 행하는 한족의 전통 명절입니다.

음력 삼월 삼짇날 강남에서 온 제비가 이 때 다시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가을 하늘 높이 떠나가는 철새를 보며 한 해의 수확을 마무리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이래로 군신들의 연례 모임이 중구절에 행해졌으며, 특히 고려 때에는 국가적인 향연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특히 조선 세종 때에는 중삼 3월3일과 중구를 명절로 공인하고 중구를 무척 중요하여 여겨 늙은 대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었답니다.

 

 

 

 

#반구대
  
반구대는 수려한 산세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이 마치 거북 한마리가 넙죽 엎드린 형상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선사시대 유적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가 있어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울산의 대표적 유적이에요. 그래서 옛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인묵객들이 반구대를 찾아 경관을 즐기며 시를 지었다고 합니다.
  
거북이모양 반구산 아래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작은 봉우리를 포은대 혹은 반구대라고 하는데요. ‘포은대’라는 이름은 고려 말 포은 정몽주가 유배생활을 하면서 이 곳을 종종 찾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고려 말 포은 정몽주를 비롯하여 조선초기의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 등 삼현이 이 곳에서 명시를 남기고 향민들을 교화하였습니다. 이 삼현의 행적을 기록한 ‘반고서원 유허비’와 ‘포은대 영모비’가 세워져 있으며, 맞은 편에는 숙종 38년 삼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중창한 반구서원이 위치하고 있어요

 

 

 

올해 중구절은 10월 28일이지만, 대곡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25일 수요일에 맞춰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명절, 중구절에 울산 지역사와 전통문화 이해를 위해 반구대에서 한시를 지은 포은 정몽주와 중구절에 관한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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