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비자센터 6월10일까지 접수 … 6월21일 ~ 9월30일 순회 교육

  [사례 1] 남구 삼산동의 임모씨(68세, 여)는 신문 광고에 들어온 전단지를 보고 1만5천원에 교통과 식사가 제공된다는 관광을 갔다가 지역 특산물 공장이라는 곳에 들러 신경통, 관절염에 특효라는 광고에 현혹되어 건강식품을 구입했다.
  며칠 후 가격이 부담되어 취소를 요구했지만 특별 조건으로 판매된 제품이라서 반품은 절대 안 된다고 거절당했다.
  [사례 2] 울주군 웅촌면에 김모씨(66세, 여)는 평소 혈관 계통이 좋지 않아 병원 약을 복용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혈관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받아 3통을 84만원에 구입했다.
  1통을 복용해 보니 속이 쓰리고 맞지 않아 개봉하지 않은 2통을 반품하고 싶은데 업체에서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
  이처럼 저가 관광이나 선물 등을 미끼로 소비자를 유인하여 건강에 대한 효능을 광고하고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하는 방문판매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는 무려 110건이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방문판매 피해에 취약한 노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악덕상술 피해 사례를 홍보하고 소비자 의식 확산을 위해 ‘연극으로 찾아가는 2011년 노인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는 무료 관광 상술과 행사장 상술에 대한 피해 사례를 연극으로 구성하여 노인들이 흥미 있게 보면서 자연스럽게 교육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6월21일부터 9월30일까지이며 교육은 피해사례에 대한 연극 공연과 피해 대처 요령 등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신청 기관별 일정에 따라 각 기관을 방문,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홈페이지(
http://www.ulsan.go.kr)를 참고하여 6월10일까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52-229-2889)나 이메일(consumer@ulsan21.net)로 접수하면 된다.
  박영순 교육팀장은 “노인 소비자는 건강 증진 효과와 있다는 말에 약하여 건강보조식품이나 건강용품과 관련된 제품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데, 법적인 해결 방법을 몰라 피해를 고스란히 감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노인소비자 피해가 감소하고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2-229-2888/담당자 박영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울산시 노인복지관’ 등  관내 노인기관 24개소(1,730명)를 대상으로 ‘연극으로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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