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 New! 아트 울산 2017

 

올해 울산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달은 어떤 행사를 하나 기다리는 마음에 하루하루 보내기도 한데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지난 9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특설전시장에서 진행한 아트울산 2017’입니다.

 

 

 

2007대한민국미술대전 낙선 전시회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연 아트울산은 해마다

생명 & Recycle’(2012), ‘역동 & advance’(2014), ‘Basic & 리얼리즘’(2016) 등 다양한 주제로 주목받았는데요. 올해는 History & New를 주제로 국내 유망, 원로, 신진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작품전이라 사진촬영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작품은 한 작품에 클로즈업은 촬영 불가로 작가별로 작품을 선정해 촬영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의 멋, 오태환 작가

 

오태환 작가는 금관, 반가사유상, 와당, 용두 등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담고 있는 유물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질감으로 표현했는데요. 흙을 주재료로 사용해 투박한 듯 보이지만 풍부한 질감을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작품에 드러나는 극사실적 표현과 세밀함이 잘 드러납니다.

 

한국의 국보급 예술작가로 소개돼 프랑스, 독일, 터키, 일본 등에서 호평을 받으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자두화가 이창효 작가

 

캔버스 위에 한지를 덧바르고 그 위에 유화로 작업해 한지 특유의 깊은 색감과 유화의 섬세함을 두루 갖춘 생생한 자두 작품이 인상적입니다.

 

이 작가는 제12회 개인전을 비롯해 수많은 그룹전과 기획전에 참여하고 대한민국미술대전과 경북도미술대전, 대구시미술대전 등 여러 경연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두를 이렇게 많이 만나긴 이날이 처음인 것 같네요.

 

 

 

몽환적인 토끼를 만나다. 정성원 작가

 

정성원 작가는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잊어버린 순수함을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되살려내고 있습니다. 기린, 사슴, 코알라, 토끼 등 순한 동물들을 화면 가득 그려내면서 사슴의 뿔이나 토끼의 귀를 꽃 등으로 표현해 동물의 순수함, 깨끗함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소재로 순수함이 깨어나는 듯합니다.

 

 

 

음악을 그리는 화가, 모지선 작가 + 골판지 아카펠라, 이경림 작가

 

우선 모지선 작가는 그림을 문학·음악과 접목한 작품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와 함께 그림을 영상에 담는 새로운 시도 등을 통해 한국에서 알려져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마치 음악 작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작가는 긍정적 삶의 에너지와 진취성·예술·철학·사유의 감동을 잘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이경림 작가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판지를 주재료로 작품을 탄생시킵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골판지는 우리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가져다줍니다. 골판지가 작품으로 느낌이 새롭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신진작가들이 이날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저마다 또 하나의 비상을 꿈꾸고 있는 듯합니다. 과거, 현재가 공존하는 것이 마치 울산의 과거와 현재를 보는 듯합니다.

 

이번에 초대되었던 신진, 중견작가들이 이번 전시를 발판으로 높이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30주년이 되는 그날 오늘의 신진작가는 중견작가로 만나는 즐거운 상상을 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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