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는 훌쩍이고, 재채기를 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비염과 축농증은 잦은 재채기와 콧물 등으로 일상생활을 방해하곤 하죠.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비염, 축농증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염이란?


 

 
알레르기 비염은 코의 점막이 여러 원인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이에요.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 유전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주거환경변화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이 코에 과민반응을 일으키기도 해요. 또한 스트레스로 심한 자극을 받으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와서 여러 비염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으며, 봄·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과 애완동물의 털·비듬 등 다양한 물질들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호흡을 통해 알레르기 성분이 호흡기로 들어오면 체내의 세포에서 히스타민이라는 천연 화학 물질을 방출하여 코 안쪽에 다량의 점액을 생성하고 부풀어올라 염증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문에 콧물이 흐르고 가려우며 심한 재채기가 동반됩니다. 또 눈물이 자주 나거나 가렵고 목이 아픈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 비염의 증상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일 년 내내 나타날 수도 있고, 어느 특정만 시기에 나타날 수도 있어요.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에는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의 증상으로는 콧물이 흐르고 한쪽 또는 양쪽 코가 막히거나 귀가 함께 막힐 수 있으며, 본인이 조절할 수 없는 재채기가 주로 나옵니다. 코가 막히기 때문에 막히고 코맹맹이 소리가 나거나 음식의 맛이나 냄새를 잘 느낄 수 없게 되고, 입으로 계속 숨을 쉬게 되면서 목이 건조해지고 코를 골아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구토를 유발하는 다량의 점액이 분비되기도 해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할 경우 자극적인 기침을 동반하거나 눈이 붉어지고 부으며, 눈물이 많이 분비되고 가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축농증이란?


 

 

 
축농증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부비동염은 코 주위의 뼈 속에 있는 빈 공간들이 막혀 염증이 발생하고, 분비물이 배설되지 않고 고이면서 염증이 심해지는 질환이에요. 급성과 만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급성 부비동염은 주로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발생하며 만성 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을 제 때 치료하지 않거나 염증이 반복될 경우 생길 수 있어요.

 

 


▶ 축농증의 증상
 
축농증은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주변 얼굴 부위의 통증,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 후비루 등의 증상을 나타나는데요. 증세가 심해지면 후각이 감퇴하고 꽉 막힌 코로 인해 두통과 집중력 감소, 중이염, 기관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적인 기침이 있는 경우 부비동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 예방법


 


병에 걸려 고생하다가 치료를 받는 것보다 처음부터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염과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습관이 필요할까요?
 
① 흡연을 중단하고, 가급적이면 담배를 피우는 옆에도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집먼지 진드기나 먼지 등이 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③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외출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씻어주세요.
④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비해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급성 부비동염의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염과 축농증의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낮에는 아직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요즘 더 주의해야 하는 비염과 축농증의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기침과 콧물 없는 건강한 가을을 보내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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