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국제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지난 해 처음으로 개최되어 많은 영화팬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9월 21일부터~25일까지 제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제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umff.kr/

 

 

그런 가운데 지난 26일에는 제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메인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제의 주제인 ‘산’을 배경으로 그 속에 함께 어우러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정감 있는 그림체로 담아내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작은 시원함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일찍 공개된 티져포스터와 이번 메인포스터는 묘하게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야를 옮겨가면서 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영화제의 메시지와 맞아 떨어져 이번 2회 영화제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제 2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을 한달 앞둔 지금,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기다리며, 무더위도 가실 겸 다시 보고 싶은 산악영화 베스트3를 꼽아봅니다!

 

 

① 산악영화의 최강 액션 <클리프 행어>


<클리프 행어> 제작사 캐롤코 필름 /수입사 (주)동아수출공사 Dong-a Export Co., LTD / 네이버 영화

 

첫 번째로 <클리프 행어>입니다.

이런 산악 영화를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작품인데요, <다이하드2>를 만들었던 레니 할린 감독과 <록키> <람보>의 실베스타 스탤론이 출연합니다. 아차,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어쩌면 진 주인공인 마이클 루커도 같이 나오네요. [그러고 보면 <가오갤2>에서도 만나네요~]

 

산악 공원 구조 대원으로 활동하던 데이브(실베스타 스탤론)이 조난 당한 동료 핼(마이클 루커)의 여친을 구조하다가 그만 손을 놓쳐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에 가책을 느낀 데이브가 어느 날 산에서 조난 당한 이들의 구조를 하러 가지만 그들은 테러리스트였으며, 산에 떨어진 돈가방을 찾기 위해 게이브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산의 지리를 빠~삭[?]하게 알고 있는 ‘게이브’가 오히려 ‘테러리스트’를 상대로 탈출하고 인질로 잡힌 친구 ‘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하는 영화입니다.

산악 영화의 스릴과 범죄 액션이 접목해 영화 내 땀을 쥐게 하는 작품. 개봉 25년이 다 된 지금도 ‘산악 영화’의 베스트로 늘 상단 위에 검색되는 걸작입니다. 지금 보다 전혀 촌스럽지 않고 탄탄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와 긴장감이 산악 영화의 걸작으로 다가오네요.

 

 

 

② 산보다 더 큰 감동 <히말라야>

 
ⓒ <히말라야> 제작 (주)JK필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네이버 영화

 

지난 2015년에 개봉한 <히말라야>도 다시 보고 싶은 산악 영화 중 한 편입니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을 배경으로 등반 중에 숨졌던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올라 간 엄홍길 대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죠.

 

<댄싱퀸> <해적>의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황정민씨가 ‘엄홍길’대장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초반 부는 거친 바람을 뚫고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는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 손에 땀을 쥐는 등반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후반부에서는 등반 도중 숨진 후배 대원을 찾기 위해 다시 산을 나서는 과정을 휴머니즘 가득하게 그려 뜨거운 눈물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눈 녹일 듯한 감동이 살아 있는 영화로 지난 2015년 12월에 개봉해 770만 명의 관객을 모아 ‘산악 영화’로는 국내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③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그랑프리 <유렉>


<유렉>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umff.kr/

 

마지막으로 다시 보고 산악 영화는 <유렉>입니다.

<유렉>은 제 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작품입니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유렉’은 폴란드 산악인 예지 쿠쿠츠카의 애칭입니다. 그의 히말라야 14좌를 오른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영화는 예지 쿠쿠츠카의 등반 역사와 인터뷰, 그리고 그를 생각하는 다른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산악 영화인 동시에 보다 인물을 가까이서 살펴 보면 다큐멘터리의 미덕도 같이 있는 작품입니다.

 

 

 

무더위를 잊게 해 줄 다시 보고 싶은 산악영화 3편을 소개했습니다.

8월이 지나가고 더위가 조금 누그러질 때쯤,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뜨거운 기지개를 펼 예정입니다. 산과 자연, 모험과 도전을 담아 큰 감동을 선사할 이번 울주산악영화제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다음 달에는 본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할 제 2회 울주산악영화제에 대해서 더욱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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