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의 끝판을 보여줄 7월!

밖에 잠깐 나갔다 오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데요. 이럴 때 극장에서 시원한 에어콘을 맞으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보는 건 어떨까요? 지난 달에 여름에 개봉할 해외 영화 기대작들을 소개했다면 이번 달은 한국영화 기대작4, 판타스틱 포를 소개합니다.

 

전통적으로 여름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강했지만 2015년 <암살>과 <베테랑> 2016년에는 <부산행> 등 해마다 한국영화가 천만 관객을 기록해 전세가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올 해 역시 연 초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대형 한국영화들이 7-8월애 개봉 예정입니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있을까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함도
 

 

제작 (주)외유내강 /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필름케이
군함도 ⓒ 다음 영화

 

첫 번째 기대작은 <군함도>입니다.

<군함도>는 일본의 하시마 섬을 배경으로 일제 시대  '군함도'로 불리우는 그 곳으로 강제 징용 된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베테랑> <베를린>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야심작. 제작비만 무려 200억! '군함도'세트를 직접 만들어 촬영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입니다. 벌써부터 천만 관객 돌파를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캐스팅 역시 대작의 포스를 보여줍니다.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등이 캐스팅되었으며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로 나왔던 김수안 양도 출연합니다. <군함도>는 이 같은 규모와 화려한 라인업도 눈에 띄지만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당시 일본의 만행으로부터 고통 받는 조선인들의 모습을 통해 분노와 울분을 동시에 전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화 이상으로 마음을 울릴 메시지가 올 여름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26일 개봉.
 


택시운전사

 

 

제작 더 램프㈜ / 배급 (주)쇼박스 / 제공 (주)쇼박스
택시운전사다음 영화

올 여름은 한국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작품들이 많네요.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군함도> 라면 <택시 운전사>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돌아보는 작품입니다. 

1980년 서울, 광주를 취재하고 싶다는 독일기자를 태우며 그곳으로 가는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는 영화다> <고지전> <의형제>를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입니다. 지난 해 <밀정>이 기차라면 이번에는 택시로 관객에게 다가 온 송강호는 극 중 택시운전사 역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서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장훈 감독과는 <의형제>이후 두 번째 만남이고요.

송강호 외에도 독일에서 건너 온 기자 '피터'역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하며, 넉넉한 인심을 가진 광주의 택시운전사로 유해진씨가, 대학가요제에 나가고 싶어서 진학한 대학생 역에 류준열씨가 만나 열연을 펼칩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실화의 메시지와 영화화의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보이네요. <군함도>와 더불어 올 여름 천만 관객의 유력한 후보. 8월 2일 개봉.

 

 


장산범

 

 

 


제작 스튜디오드림캡쳐 / 배급 (주)NEW
장산범이미지다음 영화

 

 

 

목소리로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소재로 한 가족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장산범>입니다.

<장산범>은 2013년, 평온한 일상에 상상 조차 오싹한 설정을 넣어 전국관객 560만을 동원했던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숨바꼭질>이후 다시 한 번 일상과 가족이라는 소재로 섬뜩한 이야기를 풀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를 잃은 상처에 힘들어하는 주인공 역에 염정아가, 그런 아내를 위로하는 남편 역에 박혁권이 출연해 앞으로 이들에게 다가 올 '장산범'의 공포가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여름에는 공포와 미스터리죠.  8월 중순 개봉 예정.

 

 


청년 경찰

 

제작 무비락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공동제작 도서관옆스튜디오 베리굿스튜디오
청년경찰 다음 영화

 

의욕충만 경찰대 생 두 사람이 우연히 목격한 납치사건을 스스로 추격하면서 벌어지는 대 소동을 그린 작품 <청년 경찰>입니다. <코알라> 김주환 감독의 작품이며, 박서준, 강하늘이 두 명의 경찰대 생으로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박서준은 행동파 경찰대 생 '기준'역으로 출연하며, 강하늘은 실전은 약하지만 이론만큼은 빡삭한 경찰대생 '희열'로 출연해 '기준'과 뭔가 엇갈린[?] 콤비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이네요.

 

경찰과 추격이라는 무거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된 예고편에서만큼은 오히려 패기 넘치는 두 주인공의 모습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강력한 웃음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액션이면 액션, 추리면 추리 그리고 개그면 개그까지. 젊은 에너지 가득한 이들의 모습이 올 여름 시원한 사이다 영화로 다가올 것 같네요. 8월 중순 개봉 예정.

 

 

이상으로 올 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소개를 마쳤습니다. 지난 달까지 포함하면 올 여름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작품들 대부분을 소개했는데요, 더운 여름에 작은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시원한 극장가에서 기대 작들과 함께 하면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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