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화가' 반 고흐의 위대한 작품 속으로 초대합니다.

 

"나는 나의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러자 나는 나의 꿈을 그리기 시작했다."

 

 

스스로 자신의 귀를 자르고 권총으로 생을 마감한 천재 괴짜 화가 반 고흐(1853~1890). 37년이라는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지독한 가난과 빈번한 정신질환으로 고통을 받았던 반 고흐는 그 고통을 고스란히 화폭에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불꽃같은 열정으로 약 10년간의 짧은 화가 생활 동안 모두 879점의 회화와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겼다고 합니다. 비록 비극적인 삶을 살았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세기를 넘어선 오늘날까지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는 이러한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따라가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열리고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7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생애에 따라 총 6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섹션은 초창기 네덜란드의 농민 화가 시절로 농부와 광부, 직조공 등 최하층민 노동자들의 거친 생활을 정직하고 소박한 필치로 그려냈습니다. 두 번째 섹션은 파리에서의 수련 기간으로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과 교류하고 파리에 몰아친 일본풍의 영향을 통해 영감을 얻게 된 고흐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세 번째 섹션의 남부 프랑스 아를에서의 작품 활동은 자연에서 느끼는 빛, 강렬한 색채를 바탕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시기로 그의 대표작들이 이 시기에 많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면서 심신이 병든 고흐는 스스로 정신병원을 찾게 되지요. 혼란스러운 정신질환으로 이곳에서 요양하면서 네 번째 섹션인 요양 시절 자신의 격렬한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출해냅니다. 다섯 번째 섹션은 짧은 생의 마지막을 보낸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르에서의 작품활동으로 소용돌이처럼 굽이치는 거친 붓터치가 강조된 시기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 번째 섹션은 '내 손으로 만든 고흐의 방'이라는 제목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컬러 스티커를 붙이면서 고흐의 작품을 재연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1888

 

▲ 밤의 테라스, 1888

 

▲ 해바라기, 1888

 

▲ 아를의 반 고흐방, 1889

 

▲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 1889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의 재미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입장할 때 배부해주신 컬러 스티커를 붙여 고흐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전시가 끝날 때쯤이면 알록달록한 색깔로 멋진 벽화가 꾸며져 있을 것 같습니다.

 

 

 

 

또 VR 영상을 통해서 더욱 실감 나고 흥미롭게 고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깨끗하고 소중하게 기기 사용하신 후에는 다음 분들을 위해 제 자리에 놓아두는 관람 에티켓 잊지 않으셨겠죠?

 

 

 

그 밖에도 정육면체 형태의 큐브를 연결하여 고흐의 대표 명화들을 퍼즐처럼 맞추어볼 수도 있습니다.

 

 

 

작품을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하기 원하시는 관람객들에게 도슨트 해설을 추천드립니다. 평일은 14시부터 1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11시, 14시~18시 매시 정각에 약 20분간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도슨트 설명을 통해 반 고흐의 작품 세계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서양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대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따라가면서 즐거운 명화 관람과 다양한 체험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 전시안내

  전시장소 현대예술관 미술관

  전시기간 2017.7.8(토)-10.8(일) /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11시-19시 30분 (입장마감 19시)

  문의전화 052)209-7858

 

* 요금안내

   일반(성인) 8000원 

   학생 (중고등학생이하) 7000원 - 만 36개월 미만 무료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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