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서덕출 전시관과 공원 - 아이들과 민족을 위한 희망의 노래
누리 GO/블로그기자2017. 6. 6. 08:30


서덕출 전시관과 서덕출 공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서덕출 전시관과 공원은 함께 있으며 울산광역시 중구 푸름4길 2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북정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갔습니다.





서덕출 공원은 위의 지도와 같이 조성되어 있으며 언덕으로 되어있는 공원입니다. 저는 입구광장과 분수 쪽으로 들어갔는데 멀리서 서덕출 전시관이 보였습니다.


 




서덕출 공원에는 조각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작품이 '통일의 염원'이고 두 번째 사진의 작품이 '12지신과 운명퍼즐', 세 번째 사진의 작품이 '의병 - 구국충정'입니다. 2009년에 설치된 작품들이고 서덕출 공원의 작품들은 인물 작품들이 많고 추상적이기보단 직접적인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인물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모를 정겨움이 들었습니다.






서덕출 공원은 언덕에 위치하여있고 주변의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동쪽으로는 성당과 교회가 눈에 띄었고 주택가가 보였고 북서쪽으로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동서발전, 도로교통공단 건물 등이 보였습니다. 우정혁신도시개발예정지구로 기관과 공기업의 건물들이 있었습니다.




서덕출 전시관에서는 서덕출 선생님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서덕출 선생님은 울산에서 태어나신 아동문학가로서 대표적인 작품인 <봄편지>와 함께 70여 편의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봄편지 같은 경우 당시의 아동 노래는 창가뿐이었는데 예술성을 지닌 아동의 노래 혹은 시로서 선구적 의의를 가진다고 합니다. 전시관의 설명을 보면서 선생님의 작품들이 일제강점기 당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전시관의 설명을 보면서 일본이 울산 학성을 일본성으로 복원하기 위해서 모금을 하였는데 서덕출 선생님의 아버지가 모금 반대 운동을 펼치신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항일 운동을 하신 분들을 생각하면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서덕출 선생님의 아버지 '서형식' 선생님도 꼭 기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린이날 하면 떠오르는 방정환 선생님도 전시 설명에 등장하였는데 방정환 선생님과 색동회에서 서덕출 선생님의 봄편지에 감동을 받아 감사의 편지와 만년필을 보냈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전시관의 2층 밖에는 전망대 공간이 있어 조금 위에서 주변 풍경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울산 중구의 명소들과 중구 풍경을 그림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시관을 나와서는 서덕출 선생님의 동상을 보았습니다. 전시관의 설명을 보고 선생님의 동상을 보니 더 뜻깊었고 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에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또 6.25 참전국가유공자 선양비가 서덕출 공원에 있었는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서 보아서 뜻깊었습니다.


서덕출 전시관과 서덕출 공원은 소소하고 작았지만 뜻깊었습니다. 어두운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희망의 빛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계셨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덕출 전시관과 공원을 방문하여 서덕출 선생님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또 울산의 위인분을 한 분 더 알고 울산을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 일제강점기 때 여러 분야에서 민족의 혼을 지키신 분들을 기억하고 아동문학분야에서 아이들의 희망과 민족의 희망을 담은 서덕출 선생님을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