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예술무대 '뒤란'을 아시나요? 뒤란은 음악예술 공연을 즐길 기회가 많지 않은 울산시민에게 가뭄에 단비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널리 알려진 유명가수부터 개성 있는 다양한 인디 가수들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을 감미롭게 채워주는 울산만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긴 동절기를 마치고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하절기 공연이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 열린예술무대 '뒤란' 



뒤란의 공연은 하절기(5월~10월), 동절기(11월~4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 하절기 공연은 무료로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동절기 공연은 1만 원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박시환, 안녕하신가영, 이한철밴드, 소심한 오빠들, 홍대광 5명의 가수를 초대하여 야외공연장에서 하절기 공연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뒤란의 완소 MC, JK김동욱씨도 빼놓을 수 없죠!

 


 


야외공연장 새 단장



첫 야외공연에 뜻밖의 초대손님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김기현 울산시장님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올해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단장을 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뒤란을 찾은 관람객들은 차가운 타일 바닥과 노후화된 야외공연장에서 다소 힘겨운 관람을 했었습니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1억 3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하고 착석감을 높인 깨끗한 야외공연장을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올해 야외공연은 훨씬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겠죠?

 


   


뒤란 소식 받아보기 꿀TIP




뒤란공연 너무 가고 싶은데 매번 까먹으셨나요? 어떤 가수가 오는지 궁금하신가요? 뒤란 공연 소식을 쉽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SNS 계정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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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공연정보를 SNS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천 시 공연 관련 공지사항 등 중요한 안내들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식사권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현장 공연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첫 야외공연의 순간


 

첫 무대의 주인공은 슈퍼스타K5 준우승에 빛나는 가수 '박시환'입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뮤지컬뿐 아니라 '송곳'이라는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변신하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승환의 '물어본다'를 부르면서 화제가 되었던 만큼 이번 뒤란에서도 '물어본다'를 불러주었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미성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다음 무대는 저만 알고 소장하고 싶은 가수 '안녕하신가영'입니다. 베이시스트답게 키만한 베이스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조곤조곤 부른답니다. 일상생활을 담은 가사로 잠들 때마다 나직이 듣고 싶은 노래가 많답니다. 노래 제목과 같은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이라는 에세이도 펴냈습니다. 노래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세 번째 무대는 "괜찮아 잘 될 거야~" 가사의 노래 슈퍼스타로 친숙한 가수 '이한철 밴드'입니다. 친숙한 직장인 아저씨 같은 비주얼에 흥이 넘치는 무대매너까지 일어나서 들썩거리며 떼창하는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네 번째 무대는 저에게는 생소했던 가수 '소심한 오빠들'이었습니다. 이미 뒤란공연은 몇 번 한 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소심한 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능글맞은 오빠 2명이었습니다. 깨알 같은 랩과 춤을 섞은 장기자랑과 율동까지 준비해서 많은 관객을 웃고 춤추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은 울산의 가수라고 해도 무색할 만큼 자주 찾아오는 가수 '홍대광'이었습니다. 최근에 'AND YOU'라는 이름의 4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는데요. 싱어송라이터답게 전곡을 자작곡으로 꽉 채운 따끈한 앨범을 들고 뒤란을 찾아주었습니다. 담백한 목소리에 몽글몽글 설레는 가사로 저도 좋아하는 가수여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가 쉽지 않은데 '뒤란'과 같은 프로그램 덕분에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면 행운이겠죠? 10년 넘게 울산시민들의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는 '뒤란'이 오래오래 장수하는 울산의 문화방송으로 자리잡기를 응원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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