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성큼 다가왔을 정도로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울산 내에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을 탐방하던 중 문수월드컵경기장 안에 있는 옥동저수지를 찾았습니다. 현재 옥동저수지라는 이름이 '청춘의 못'으로 바뀌었는데요. 네비게이션 상이나 지도 상에도 옥동저수지라고 나와있어서 이름이 바뀐지는 몰랐네요! 따뜻한 5월 울산에서 나들이하기 좋은 '청춘의 못'으로 떠나가 볼까요?

 

 

▲ 울산체육공원 내 '청춘의 못' 들판 모습

 

▲ 청춘의 못 안내문

 

남구 옥동 문수월드컵경기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청춘의 못은 처음 용도는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농경지가 사라져 필요성이 없어져 방치되어 있었지요. 

 
울산시가 시민들의 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재정비하고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의견을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2012년에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청춘의 못'으로 최종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 청춘의 못, 저수지의 모습

 

 

처음에 옥동저수지로 알고 왔는데 '청춘의 못'이라는 이름을 보고 살짝 당황하긴 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저수지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청춘의 못'의 의미는 울산 체육의 메카인 '울산체육공원' 시설로서 역동적인 스포츠 정신과 시의 산업화 기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젊고 활기찬 울산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 청춘의 못 산책로

 

 

시설도 깨끗하고 잘 갖추어져 있어서 조용하게 산책하기 아주 좋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은데 생각보다 한적하게 사색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저수지 위로 걸어 다닐 수 있는 산책로도 잘 갖추어져 있고, 주변에 연잎들이 가득 피어 있어서 아름답더라구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외출하기가 많이 꺼려질 텐데 청춘의 못에 우거진 숲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상쾌하답니다.


 

 

한쪽에는 식물터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5월 초라서 조만간에 만발한 장미 터널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다양한 식물들이 심겨 있어 월별로 능소화, 산머루, 뽕나무 등 다양한 덩굴식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식물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장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울산에는 장미 축제가 아주 유명한데요. 올해도 11회를 맞이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에서는 장미를 원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많은 장미를 보고 싶으면 5월 19일부터 28일 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광장에서 장미축제를 보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춘의 못'에는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저수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듯이 오리, 물닭, 논병아리 등 물 위에서 둥둥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물속에서는 잉어, 붕어 등을 볼 수 있답니다.

 


 

조용하게 산책하면서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울산체육공원의 '청춘의 못'을 추천합니다! 산책로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 아주 좋습니다. 돗자리 펴 놓고 음악 듣고, 책을 읽어도 좋은 곳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 따뜻해진 날씨에 울산에 가 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청춘의 못'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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