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공원으로 변신 중인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

 

사실 늘상 지나다니던 익숙한 길이었지만, 이런 곳이 생긴 줄 몰랐습니다. 길을 잘못 들어 차를 돌리려고 들어갔다 우연히 발견한 '불고기팜 농어촌 테마공원'.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한 바퀴 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종합 안내도를 살펴보았습니다. '못안못'이라고 이름 붙인 연못의 둘레길에 조성된 수변산책로와 나무다리로 연결된 생태관찰로, 전망대 역할을 하는 전망정자, 그리고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잔디구장과 놀이터, 기와집 형태의 한우테마관이 마련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는 한우직판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각 식물들의 이름과 개화시기, 특징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팻말들이 참 반갑습니다. 가끔 아이가 "엄마, 이 꽃 이름은 뭐예요?"하고 물으면 좀 난감할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한 설명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덕분에 이곳 야생초화원에서 당당하게 아이와 대화할 수 있겠습니다.

 

 

 

  

못안못 둘레길 주변은 이렇게 한가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전원적인 풍경입니다. 도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이런 시골스러운 정취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네요. 못의 규모가 꽤 커서 수변둘레길을 한 바퀴 돌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아 전망정자에 올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렇듯 전망정자에 앉아 가볍게 도시락을 나누어 먹거나 차 한잔 마시면서 쉬어가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목적 잔디구장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풍이나 야유회로도 좋은 장소입니다. 어린이놀이터와 간단한 운동기구들도 설치되어 있어서 여가활동 하기에도 적합하네요.

 


 

 

 

 

멋스러운 기와집으로 지어진 한우테마관에는 이렇게 우리 소, 한우와 언양의 특화된 불고기축제 등에 대한 소개와 안내가 있어서 한 번쯤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울주군 불고기팜 농어촌 테마공원은 아직 정식으로 준공되기 전, 임시개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7월 한우직판장이 완공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의 가치를 높이는 테마형 복합 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감당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울산 시민 2017.05.20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 불고기팜 농어촌 테마공원

    정말
    기대되네요~

  2. 울산 시민 2017.07.0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수성못을 능가하는

    전국적인 관광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