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 호수공원 둘레길을 따라 함께 걸어요!

 

동구 한마음회관 건너편에 위치한 명덕 호수공원은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으로 동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랍니다. 사실 예전에는 그냥 ‘명덕저수지’라고 불렸지만, 동구청에서 현대중공업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을 위한 청정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지금은 걷고 싶은 ‘명덕호수공원’으로 아름다운 변신을 하게 된 것이지요.

 

 

 

 

 

 

물빛 위에 데칼코마니처럼 투영된 아파트의 모습을 보면서 삶과 쉼이 공존하는 우리네 세상을 생각하게 됩니다. 일부러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힐링할 수 있는 '동네 뒷산, 동네 물가' 같은 곳이 있어 참 다행이네요.

 

 

 

 

잔잔하게 흐르는 호수 둘레를 따라 걷기 좋은 나무 데크와 잘 정돈된 친절한 이정표, 삼림욕으로 인기 높은 편백나무숲으로 꾸며져 있어 지역주민들은 물론, 소문을 듣고 일부러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만약 반려견과 함께 하신다면 펫티켓을 지키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셔야겠죠?

 

 

 

 

 

명덕 호수공원 둘레길의 랜드마크인 ‘해맞이교’에 도착했습니다. 해맞이교는 다리를 건너며 솟아오르는 아침 해를 맞을 수 있고, 둥근 해를 닮은 다리를 이용하면 태양처럼 힘차고 환한 하루가 열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네요.

 

 

 

 

또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만나게 된 달맞이교는 달빛처럼 넉넉하고 풍요로운 기운이 늘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돌안정'이라고 이름 붙은 팔각 정자에 앉아 쉬어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렇게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명덕 호수공원 둘레길은 천천히 걷는 속도로 약 1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아스팔트의 딱딱함 대신 보드라운 흙길의 정다운 촉감,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정자,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주는 숲 내음과 물소리에 지루하지 않은 산책길이었지요.

 

도심 속 힐링 산책로, 명덕 호수공원 둘레길을 걸으면서 신록의 계절,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겨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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