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낳은 인물 '외솔 최현배'선생님을 아시나요?


외솔 최현배 선생님은 일제강점기에 겨레의 얼인 말과 글을 지킨 독립운동가요, 한글 보급과 기계화 '정보화를 위해 평생 한 길을 걸은 한글학자이며, 페스탈로치의 이상적 교육을 실현한 교육자이십니다.

일제 강점기를 견디면서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우리말과 글을 잃지 않는 것이라 여기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교육으로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외솔기념관 입구모습


▲외솔기념관의 한글 조형물.


외솔 기념관 입구에서부터 한글과 관련된 조형물들이 벌써부터 눈에 들어오니 누가 보아도 한글의 얼이 담아져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입구를 통해 기념관으로 들어서면 가이드분을 통하여 가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생님에 관한 책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주시경의 민족주의적 언어관에 영향받아 국어 운동의 길로 들어서다.


1894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서당에서 한문을 배웠으나 1910년에 관립한성고등학교에서 입학하여 학교를 다니면서 박동 보성학교 안의 국어강습원에서 주시경의 강의를 받았습니다. 이때 "국어는 우리 민족정신의 형성 기반이며 우리의 생각과 행동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라는 주시경 선생의 민족주의적인 언어관의 영향을 크게 받아 평생 국어연구, 국어운동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은인 주시경 선생을 만난 외솔.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검거, 해방이 될 때까지 옥중생활.


[조선민족 갱생의 도]라는 글을 발표하고 같은 해에 조선어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의 회원이 되어<한글>지 창간, '한글날'제정에 참여하셨습니다. 이후 1929년에는 우리 사회 각계의 유지 108인의 발기로 조직된 조선어 사전편찬회의 준비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조선 민족 갱생의 도>


'흥업구락부' 사건으로 경찰에 검거되어 옥고를 치르고 연희전문학교 교수직에서 강제 퇴직되었으며 흥업구락부 사건은 일제가 중국 침략을 앞에 두고 민족주의 단체 회원들을 단속하기 위해 조직한 사건 중의 하나였습니다.



▲'흥업구락부 사건'과 <한글갈>


▲해방이 될 때까지 옥중생활


한자대신 한글쓰기, 세로쓰기 대신 가로쓰기로


외솔 선생님께서는 한자 폐지를 주장하셨습니다. 주장하는 근거로, 과거 수백 년 동안 한자를 씀으로 인하여 우리말이 죽어 없어진 것이 많고 위축되었으며 어려운 한자 때문에 과거의 교육이 문자 교육에 너무 치우쳐 민족적 독창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 등입니다.


'한글 가로쓰기'에 대해서는, 사람의 두 눈이 나란히 수평으로 나 있고, 그 눈은 가로 째져 있어 좌우로 보는 시야가 넓을 뿐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보더라도 눈알을 움직이는 힘줄이 상하보다 좌우의 것이 더 튼튼하다고 하셨습니다. <독립신문>과 주시경 선생이 한글만 쓰기와 한글 가로쓰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가로쓰기 사용 전 한글의 모습


▲한글 가로쓰기


▲1929년 10월에 발간된[큰사전] 원고


국어사전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고유한 언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고 우리가 고유한 언어와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느껴지는 큰사전입니다.



▲'한글 사용빈도 조사'를통해 체계적인 한글 연구에 기여


한글의 사용빈도 조사는 타자기 등의 자판에 어떤 글자를 어떤 위치에 배열할 것인지를 정하는데 필요한 통계 자료였습니다.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오늘날의 타자기의 배열을 만드신 분이기도 합니다.



한글이 목숨


▲한글이 목숨-최현배


기념관 안과 밖에서 '한글이 목숨'이라는 단어를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습니다.



▲외솔 최현배선생 해적이(년 마다의 업적)


처음 해적이라는 단어가 생소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해적이란 해마다의 업적을 순 우리말로 나타낸 단어이며 최근 들어 널리 보급되어 사용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야외 2층에서의 생가


1층 실내에서의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은 후 2층에 생가 가는 길에는 동해물과~보전하세!라는 애국가가 주물로 찍혀 나온 글자가 있습니다.



▲생가 입구


▲생가 모습



▲관람안내표



관람시간-09:00 ~ 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관람료: 무료

관람문의 TEL (052)290-4828





찾아오시는길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12길 15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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