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배스․블루길을 잡아라!
울산 GO/Today2011. 10. 9. 09:30

연어, 은어가 자연 부화하고 있는 태화강 선바위 주변의 수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는 외래어종인 '배스블루길 퇴치 행사'가 마련됩니다. 울산시는 10월 9일 오전 10시 태화강 선바위에서 한국잠수협회울산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고유어종을 무차별 포식하는 배스블루길 퇴치 및 환경정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보트, 잠수장비, 그물, 작살 등을 이용하여 배스블루길을 제거합니다. 또한 포획한 외래어종을 이용한 매운탕 시식회도 마련되며, 남은 배스블루길은 야생동물 구조센터 먹이 공급 등으로 처리할 계획입니다. 이어, 선바위 주변 수중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될 예정인데요. 앞서 울산시는 한국잠수협회와 공동으로 4~6월까지 3개월간 태화강 삼호섬 주변에 배스퇴치 인공산란장 20개를 설치, 알을 낳도록 유도한 뒤 부화 전인 배스 수정란 43만개(43번 산란)를 제거했었습니다.

 한편, 배스는 번식력이 높은 잡식성으로 토종어류, 무척추 동물 등을 무차별 포식하여 하천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