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잠깐 우리 곁에 찾아왔어요. 왠지 여름이 금방 찾아올 것만 같은 느낌인데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답니다. 바로 여름철이면 우리를 괴롭히는 모기로부터 발생하는 ‘일본뇌염’ 예방이에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어요. 그만큼 날씨가 지구온난화로 인해급속도로 따뜻해지면서 모기의 개체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일본뇌염이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투해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4~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는데요. 




대게 일본뇌염 모기에 물려도 80% 정도는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발열 같은 감기 증상으로 넘어가지만, 뇌염으로 진행되게 되면 초기에는 고열과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경험하다가 의식장애, 혼수, 사망에 이르거나 회복 후에도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등의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게 되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랍니다. 




무시무시한 질병인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바이러스 매개체인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야외 활동 시에는 긴소매의 옷을 입어 외부로부터 피부의 노출을 최소화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어두운 색 보단 밝은 색의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으며,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옷보다는 품이 넉넉한 옷을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노출된 피부에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으며, 모기들이 좋아할 만한 달콤한 향이 나는 향수나 화장품 등의 사용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또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캠핑이나 야영 등을 많이 하러 떠나거나, 집에 문을 열어두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물 웅덩이나 풀숲 등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 근처에서는 야외활동을 피하도록 하고,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야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모기기피제, 모기장 등을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주세요.




다행히 일본뇌염 백신도 있어 예방접종을 통해 일본뇌염에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본뇌염 백신을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정해 생후 12개월 ~ 만 12세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답니다. 


접종에는 불활성화 백신과 약독화 생백신 2종류가 있는데요. 백신에 따라 접종 시기와 횟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을 한 뒤,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시면 됩니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 및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으실 수 있는데요.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일본뇌염은 영유아 및 어린이뿐만 아니라, 최근 40세 이상 성인에게도 발병이 많이 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1971년 이전 출생자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 접종력이 없을 수 있으므로 접종 여부 확인 후, 백신을 맞아주시길 바랍니다. 또 일본뇌염모기가 많이 출현하는 동남아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예방접종도우미 : https://nip.cdc.go.kr/


#울산보건소 :

① 중구 보건소 : http://health.junggu.ulsan.kr/

② 남구 보건소 : http://www.ulsannamgu.go.kr/health/

③ 동구 보건소 : http://www.donggu.ulsan.kr/kor/health/

④ 북구 보건소 : http://healthpia.bukgu.ulsan.kr/

⑤ 울주군 보건소 : http://health.ulju.ulsan.kr/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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