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덕분에 울산 곳곳에는 꽃들의 잔치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남쪽 지역이라 다른 지방보다 개화시기가 빨라 꽃구경을 먼저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꽃을 보기 위해 울산 선암호수공원을 찾았습니다. 봄의 대표 꽃인 벚꽃뿐만 아니라, 매화, 개나리, 동백 등 알록달록 피어있는 예쁜 꽃을 보러 지금 한번 떠나 볼까요?

 

 

 

주말을 찾아 울산 곳곳에는 꽃나들이 가는 가족, 연인,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선암호수공원에는 대부분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아직 선암호수공원에 꽃은 70% 개화한 상태로 중간중간에 활짝 핀 꽃들을 볼 수 있답니다. 아마 4월 중순이나 말쯤에는 만개한 꽃나들이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암호수공원 종합안내도

 

선암호수공원을 처음 와 본 저는 이렇게 큰 공원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예전에는 철조망으로 가로막혀 있었던 선암댐의 일부를 테마공원의 형태로 다시 리모델링하였다고 하네요. 야생 꽃단지와 다양한 산책로, 포토존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답니다.

 

지압산책로, 장미터널, 연꽃지, 생태습지원, 테마쉼터, 테마물레방아, 인공암벽장, 축구장 등 주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새단장을 한지는 10년 가까이 되었는데 아주 깨끗하고 잘 보존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산책로 주변으로 둘러싼 벚꽃나무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선암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주변에 노란 개나리꽃도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 꼬마 아이 모두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산책로가 깨끗하게 잘 꾸며져 있네요.

 

한쪽에는 겨울에 많이 볼 수 있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동백꽃이 만개하여 꽃잎이 많이 떨어지고 있네요.

 

 

▲선암호수공원 숲속 도서관

 

산책도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숲속 도서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도서관에서 잠깐 휴식도 취할 겸 들러서 책 한 권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린이 책들도 많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산책과 함께 책도 읽어주면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중간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마다 도시락을 싸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따뜻한 봄 날씨에 봄바람맞으며 먹는 도시락은 정말 꿀맛일 것 같아요. 넓은 잔디광장이 옆에 있어 돗자리를 펴고 편하게 즐길 수도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안심이 되니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에는 김밥을 싸들고 꼭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운이 좋으면 주말마다 공연을 하는 동호회, 아마추어 밴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날은 현대자동차 휠밴드 동호회의 연주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음악들로 연주하여 봄나들이가 더욱 즐거울 수 있었답니다. 가수 뺨치는 노래와 아마추어 밴드 같지 않은 멋진 실력에 감탄하였네요.

 

 

 

사실 선암호수공원은 집 근처 작은 공원이라 생각하였는데, 직접 와서 보니 볼거리도 많은 울산의 대표 공원이었습니다. 주차장이 3군데로 나누어져 있을 만큼 규모도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는데요. 선암호수공원 산책로를 통해 한 바퀴를 돌면 대략 5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주변 꽃구경도 하고 중간에 마련되어 있는 쉼터에서 여유도 즐기며 봄나들이를 즐겨보며 어떨까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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