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사망에 이르게 한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암이라고 합니다. 5년 생존율이 5% 정도에 불과하고 치료 후 2년내 재발비율이 80% 이상일 만큼 예후도 매우 나쁩니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그 원인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암보다도 조기진단이 중요한 것이 현실. 한국인도 유독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주요 암의 5년 상대생존율 추이' 자료에 따르면 암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93년의 주요 암 5년 생존율은 41.2%에서 2008년에 59.5%로 증가한 반면 췌장암은 같은 기간 9.4%에서 7.6%로 감소했습니다. 그렇다면 췌장암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을 가지고 오는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 울산누리와 함께 알아봅시다.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뤄진 종괴(종양덩어리)를 말하는데요. 췌관 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일반적으로 췌장암으로 불힙니다. 그 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이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는 ▷45세 이상 연령 ▷흡연 경력 ▷두경부나 폐 및 방광암의 과거력 ▷오래된 당뇨병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등이 있다. 환자의 5~10%에서 유전 소인도 나타나게 됩니다.

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 췌장암을 시사하는 증상을 가진 환자의 40~70%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됩니다. 또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을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60~70%는 췌장 머리에서 발생하고 주로 인접한 총담관의 폐쇄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의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많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복부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입니다.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의 증상이 애매하여 진료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주로 명치끝에서 가장 흔하게 느끼지만 좌우상하 복부의 어느 곳에서든지 느낄 수 있습니다. 췌장은 등 쪽에 가까이 있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매우 흔한데, 요통이 있을 때에는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으로 퍼졌을 때는 상복부나 등 부분까지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복부 통증은 췌장 주위로 암이 침범했다는 신호일 경우가 많아서 통증 없이 병원을 찾아오는 췌장암 환자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은 편입니다.

황달

 황달은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의 하나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진한 갈색 소변 혹은 붉은색 소변을 보게 되는데, 오히려 황달인 것은 모르는 채 붉은 색의 소변을 먼저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변의 색이 흰색 또는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의 상승으로 황달이 나타난 경우에는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변 색이 갈색이 되며 피부의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황달은 췌장 머리 부분에 위치한 종양이 총담관에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하여 담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췌장 머리 부분에서 발생하는 암의 약 80%에서 황달이 나타납니다. 몸통이나 꼬리에 종양이 생긴 경우에는 5~6% 정도에서만 황달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대개 황달이 나타나면 이미 암세포가 췌장 전체에 퍼져 간이나 림프절로 전이될 정도로 병이 진전된 상태가 많습니다.
 
황달이 발생하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황달과 함께 열이 나면 막힌 담도에 염증이 발생하였다는 신호입니다. 이때 막힌 부분을 신속히 개통시켜주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막힌 담도를 개통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에게 고통을 덜 주고 생리적인 경로로 담즙을 내보내는 방법인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이 가장 많이 이용됩니다.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계속되는 체중 감소는 췌장암 환자에게 있어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 액이 적게 분비되는 분비 감소로 인한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원인으로 생깁니다.


소화 장애

상부 위장관 검사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습니다. 암종이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을 막게 되면 지방의 소화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는 대변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는데, 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으며 옅은 색의 기름이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의 불쾌한 통증, 구토, 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뇨병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미 언급한대로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의 결과로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갑자기 당뇨병이나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

 대변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흔하며, 일부 환자에게서는 변비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심, 구토, 쇠약감, 식욕 부진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환자의 5% 이하에서는 위장관 출혈, 우울증이나 정서 불안 등의 정신 장애, 표재성 혈전성 정맥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참고로 모든 암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에서 오는 생활 습관인 큰 원인인 만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전한 치료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10가지 방법들을 참고하시어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봅시다.

 

1. 흰쌀, 흰밀가루, 식용유 ,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먹지 않는다.

2. 현미밥은 매 아침 점심으로 적당하게 먹고 저녁은 아주 간단하게 먹거나 과일로 대신한다.

3. 과식은 피한다. 남은 영양분은 지방으로 저장되어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4. 간식은 생명을 단축하니 절대 먹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5. 소식을 하되 영양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몸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6. 물은 하루에 공복시 8컵 이상 마셔준다.

7. 고기, 알코올, 탄산음료, 커피는 가급적 먹지 않는다. 고기는 혈액에 나쁜 피가 흐리게 하여 나중에 치명적인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8. 저녁 10시 이후에는 꼭 잠자리에 든다.(우리 몸을 치료해주는 멜라토닌은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생성되어 치료를 돕는다)

9.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다.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웃을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취미생활이나 운동을 한다.

10. 긍정적인 마음과 즐거움을 가지도록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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