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이젠 4강이다!

 

“3:0 셧아웃!” 파죽지세, 울산 모비스의 기세가 뜨겁습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 원주 동부를 맞아 6강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전적 3:0으로 압도했기 때문이죠. 울산 농구를 사랑하는 저 역시 이번에 1차전 직관을 비롯해 매 경기 TV시청을 했는데요지금부터 1~3차전 그 영광의 순간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WE ARE LEGEND 티셔츠 받아가세요~

 

올해 역시 플레이오프를 맞아 울산 모비스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WE ARE LEGEND’ 로고가 삽입된 티셔츠를 나눠준 것입니다이 티셔츠를 통해 모비스 팬, 선수들은 이미 전설로 통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7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6강 플레이오프 시작!

 

1차전 95% 확률을 잡아라!


플레이오프 통산 1차전을 잡은 팀은 다음 라운드 진출 확률이 95%에 달하는데요. 그만큼 1차전 승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양팀은 미디어데이 때부터 신경전이 대단했습니다.


포인트가드 허웅은 “()동근 형이 나이도 있고 부상도 당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다. 체력적으로 밀어붙이겠다.” 라는 말에 베테랑 가드 양동근은 오히려 부상을 당한 덕분에 체력적으로 앞선다.”며 재치있게 맞받아쳤습니다.


 

▲노장이라고 천만해~! 3점 슛을 성공하는 모비스 양동근

 

과연! 누구의 말이 맞았을까요?


이날 경기는 양동근이 웃었습니다. 양동근은 1쿼터에 팀 동료 네이트 밀러와 함께 5점씩을 올리며 팀에 21-10 리드를 안겼는데요. 이후 모비스의 특유 압박 수비가 빛을 보면서 경기를 서서히 지배해 갔습니다.

반면 동부는 4쿼터 한때 5점 차까지 추격을 했지만 15개의 실책과 응답하지 않았던 외곽슛 때문에 75-59 대패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이종현, 신인 맞아?!

 

2차전 1차전의 흐름 2차전도 쭉~


2차전 역시 1차전의 좋은 흐름을 이어받은 모비스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모비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9점을 넣으며 기세를 잡았지만, 2쿼터 한때 10점 차까지 벌어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3쿼터에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이종현이 벤슨을 완전히 막아내면서 힘을 냈고, 수비가 살아나면서 동부를 12점에 묶었고, 이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흐름을 이어간 모비스는 4쿼터 막판 이종현의 퇴장도 있었지만, 허버트 힐과 함지훈이 활약하면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원부 동부, 3차전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3차전 스읩만은 막아라!


원정에서 2패를 당하고 원주 동부에겐 이날 경기가 어느 때보다도 소중한 경기였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 때문인지 3쿼터까지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승부는 결국 4쿼터에서 갈렸는데요. 모비스에서는 소위 미친 선수 네이트 밀러가 있었습니다. 사실 올시즌 기대만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시즌 도중 교체설까지 불었던 밀러였는데요.


 

▲플레이오프를 지배한 네이트 밀러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각성한 플레이로 1~3차전 모두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날 역시 3113리바운드 6스틸을 올리며 맹활약한 끝에 70-77이 울산 모비스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날 승리는 모비스는 2011~2012시즌 이후 6시즌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모습 그대로 챔피언을 기다립니다~!

 

! 이제 안양 KGC4강 플레이오프가 4월 10일 월요일부터 열립니다.


정규리그 1위인 안양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부담스럽지만, 울산 모비스는 6회 빛나는 우승과 경험이 있습니다. 신구조화가 제대로 어울리는 울산 모비스라면 충분히 챔피언 결정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가올 5!! 7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릴 울산 모비스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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