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놀러 오는 봄비를 뒤로한 채, 울산에도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따뜻한 햇살에 주말이면 나들이 갈 생각에 하루하루가 행복해지는 요즘 가족, 친구들과 따뜻한 커피 한 잔 들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전시회는 어떠세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릴레이 형식으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3,4월에는 두 번째 작가인 김소리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 <김소리>

- 전시기간 : 3.1(수) ~ 4.29(토)

- 전시시간 : 10:00 ~ 19:00       

- 전시장소 : 갤러리 쉼            

      

      

  

김소리 작가는 울산대학교 동양학과를 졸업한 작가입니다. 처음에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든 생각은, '정말 동양화 전공 작가야?' 그림을 잘 몰라도, 보통 동양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작가님의 작품에서 충분히 재미있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님의 작품들은 우리나라 전통 채색 기법인 장지기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강렬함 색감 속에서도 동양화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 있었던 쉼에 관한 글귀

 

 

 

 

 

  

이번 전시는 작가님이 원하신 것처럼, 쇼윈도 뒤로 펼쳐진 멋진 배경 때문에, 전시를 다 둘러봤을 때는,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밝고 경쾌한 색감과 평소에 상상하던 휴식공간이 만나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휴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 외에도 너무 좋은 전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시장 1층에서는 '조용히 느린 걸음으로..5인전' 이란 주제로 5명의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있는 작품들도 너무 좋았는데, 아쉽게도 4월 3일를 끝으로 전시를 마감합니다. 아쉬움을 가득 담아 사진으로 전해드립니다.

 

    

 

  

김수미 작가님의 페이퍼커팅작품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종이를 이어 붙이지 않고, 하나의 대형 종이를 사용한 작품입니다.

 

 

 

굉장히 강렬했던 홍창진 작가님의 작품


 

  

김준용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지금 전시되어있는 작품들은 흑과 백으로 표현된 작품들만 있었는데, 작가님의 작품이 마음에 들어 찾아보니 밝은 색감을 가진 작품들도 많으셨어요.

 

 

 

엄마 손잡고 따라가던 시장 풍경들이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2016년에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하셨던 배자명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따뜻한 봄 햇살에 묻어오는 봄바람에 어깨가 움츠려 드신다면, 작가님들의 전시회에 들러서 잠깐의 따뜻한 휴식을 취하는 건 어떠신가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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