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제4기블로그기자단 발대식

 

처음은 누구에게나 떨리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2017년 3월 31일이면 울산광역시 공식블로그 '울산누리' 제4기 기자단의 활동이 끝나는 날입니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15개월간의 긴 시간동안 내가 살고 있는 울산이 들려주는 이야기...미처 다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한번 나누어 보려 합니다.

 

Talk...이야기를 나누다.

 

▲첫 포스팅, 2016 붉은 원숭이의 해 '빨간원송이전'


기자단 발대식을 끝내고 워터마크, 네임텍을 받기까지 활동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대식에서 설명을 들었음에도 한달이 지나가도록 포스팅을 하지 못했던 첫 포스팅의 막연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 포스팅을 어떻게 시작할까?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아 관련 자료를 찾다가 마침 한 갤러리에서 '빨간원숭이전' 그림 전시를 한다고 해서 설레이며 다녀왔던 첫 포스팅은 오래도록 기념에 남을 것 같습니다.

 

▲직접 체험한 태화강 용선


첫 포스팅 이후 울산시청, 구청별로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고, 언론사 및 각종 검색을 이용하여 취재 계획을 세우고 체험하기 위주의 포스팅은 시작 되었습니다.


용선체험 취재를 갔을 때는 앞, 뒤에서 사진을 찍어야할 것 같아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지인에게 부탁해서 앞자리에 앉게 하고 저는 뒷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료를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소호 녹색체험 마을 산촌 체험


울주군 상북면 산골에 있는 '소호 산촌 녹색체험'은 중구청 체험팀과 동행해서 하루 여행을 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체험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 "사진 찍는데 손에 고추장 묻히면 안되지"라고 하시며 제 몫으로 곤달비 장아찌를 한 통 담아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생물다양성 탐사 大작전 '2016 울산 BioBlitz' 결과 발표


환경의날 기념 '환경페어'는 울산의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알릴 수 있는 귀중한 행사였기에 취재 계획을 올리고 난 후 3일 내내 현장에 머물면서 환경을 배웠던 시간이었고, 태화강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외 곤충, 어류 생물들이 408종이라는 결과를 발표한 생물다양성 탐사 大작전 '2016 울산 BioBlitz'에 대한 지식도 쌓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에 울산이 들어가 있는거 아시죠?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취재를 가서는 긴 시간 김장을 도우면서도 제가 보탠 손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을 받아 지역아동센타, 그룹 홈, 공동생활가정 등 10개 단체의 많은 분들에게 나눔이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북구에 있는 방탈출 카페


이 곳은 10개의 방마다 다른 테마와 난이도가 있고, 추리 소설을 풀어 나가 듯 한시간여 동안 단서를 찾아 방을 탈출하는 이색 놀이문화 '방탈출 카페'인데요, 휴대폰도, 사진 촬영도 안되는 곳이었습니다. 대표님과 취재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소개할 수 있는 부분이 지극히 소수여서 체험으로만 끝내고 돌아와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울산광역시청 공무원 미술동호회 '연필스케치' 전시 포스팅


시청에 일을 보러 갔다가 본관 건물 로비에 공무원 미술 동호회 팀이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알리고 싶은 마음에 담당자와 통화도 하고 짧은 전시기간으로 당일 밤세워 사진 정리와 포스팅을 했는데 상황에 따라 이렇게 기사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Episode... 재미를 더하다.

▲블로그 기자단 데이 <태화강 겨울철새학교>


처음 참가했던 태화강 겨울철새학교 '블로그 기자단 데이'

발대식 이후 어색했던 기자단들과 인사도 나누고 아름다운 생태도시 울산을 만났던 시간이었는데, 블로그 기자단 데이 행사에 참여하면 울산누리 포스팅을 할 기자 두명 정도 외에는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그 내용을 몰라서 결국 올리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매달 새로운 테마로 블로그 기자단 데이는 진행이 되었답니다.

 

▲울주 옹기 아카데미 옹기마을 특화프로그램 '산적아 놀자' 산적체험


이 포스팅 계획을 올릴때쯤이 11월이었는데,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취재했던 포스팅이 올라가기도 전에 예상보다 프로그램이 일찍 끝나서 취재했던 내용은 개인 자료로만 남겼던 곳입니다.

 

Message...의미를 담다.

 

▲파워블로거 초청 울산 팸투어


'울산누리와 함께하는 파워블로거 초청 울산 팸투어'는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파워블로거들이 울산을 알리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취재하시는 모습도 만났고, 좋은 인연들도 만났고, 울산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마을기업 수다장이 행자부 크라우드 펀딩


다문화 가족 미싱 지원 프로젝트인 마을기업 수다쟁이의 '크라우드 펀딩'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포스팅이었습니다.


행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대회' 1차 심사에서 전국 133개 사업장 중 21개 사업장이 선정되었고 울산에서는 1개의 사업장 '수다장이'가 선정되고 세명의 울산누리 기자들이 포스팅을 했는데 130%의 목표를 달성했다죠~! 다쟁이 대표님과는 지금도 행복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답니다. 

 

▲울산에 핀 봄꽃 이야기 보타니컬 아트 전시를 연 '몽돌'과 '갤러리 연' 대표님들의 응원 메세지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보람있는 일은 역시 해당 포스팅 당사자 분들의 이렇게 소중한 댓글의 마음을 받는 거였습니다.


▲'2017 울산방문의 해' 울산 관광 선포식


지난 2월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관광관련 종사자 등 300여명을 초청하여 '2017 울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는데 울산시장님을 비롯하여 각 구청장님, U스마일 친절봉사단, 그리고 울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이른 시간에 KTX를 타고 서울을 다녀오면서도 오래도록 설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간월재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함께한 제4기 블로그 기자단


제4기의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니 더 알차게 꾸려 내지 못한 아쉬움도 더하고, 울산의 구석구석을 더 많이 찾아가지 못한 미안함도 생기고, 계획했던 취재를 다하지 못한 죄송함도 다가옵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제4기 '울산누리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시간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5기 블로그 기자단


태화강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늘의 태양이 떠오르는것을 감사할 줄 안다.

 

'울산은 참 살기 좋은 도시에요' 나는 울산이 참 좋다.

8살때부터 울산 사람이 되었으니 35년째 울산사람이다.

 

내 젊은 시절 아름다운 동행이 되어 주었던 울산의 골목 골목,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가 아름다웠다'라고...

추억속 사람들이 도란도란 꿈을 키우며 살고 있는 울산...

사람들에게 크게 말하고 싶다.

 

"나는 울산이 참 좋다!"

 

15개월전, 제4기 블로그 기자단이 되던날 쓴 일기입니다.

 

제4기 기자단을 잘 이끌어주신 울산시 공보관실 김미자 주무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함께한 기자단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4기에 이어 제5기에도 '울산누리' 기자단이 되었습니다.

'2017 울산방문의 해' 맞이하여 제5기 기자단들의 울산 알리기 활동에도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광역시 승격 20주년 '청년 울산'

 

'울산이 부른다!'

 

Posted by 유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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