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입니다. 비교적 물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행사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 물이 전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요. UN에서는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답니다.


오늘은 이러한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생활 속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습관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해요.





물 아끼는 습관 ① 샤워 습관 바꾸기



먼저, 생활 속에서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하루 일과를 시작 또는 마무리하면서 꼭 하게 되는 ‘샤워할 때’라고 합니다. 보통 샤워기에 물을 틀어놓고 10~20분가량 샤워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이때 약 200리터에 가까운 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물 소비의 약 25%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샤워 시간을 줄이거나, 샤워 중 비누칠, 샴푸를 할 때 물을 잠시 잠가 두면 물의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그리고 세수할 때, 양치할 때도 세면대나 양치컵을 이용해 물을 받아서 사용하는 습관도 물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꼭 실천해야겠죠? 




■ 물 아끼는 습관 ② 설거지할 땐 물 받아서 사용하기



샤워 다음으로 물 소비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은 주방이라고 해요. 식사 후 쌓인 식기들을 씻을 때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설거지를 하면 보통 100리터 이상의 물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설거지통이나 싱크대에 물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면 1/3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거지를 하기 전, 기름기나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묻은 식기는 휴지로 먼저 닦아내면 물을 더 아낄 수 있어요. 




■ 물 아끼는 습관 ③ 변기 속에 벽돌 넣어두기



하루에도 수차례를 방문하게 되는 화장실. 물 내려가는 소리만 들어도 많은 양의 물이 소모됨을 알 수 있는데요. 변기 뒤편 물탱크에 수위조절기를 조절하거나 벽돌이나 무거운 물건을 넣어보세요. 물 내릴 때 사용되는 물의 양을 필요한 만큼만 조정해서 물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샤워, 빨래 후 남은 물이 발생하면 변기 물탱크에 채워줘도 좋아요.




■ 물 아끼는 습관 ④ 빨래는 한 번에 모아서 빨기



세탁기를 돌릴 때도 물은 꼭 필요하죠. 빨랫감이 생길 때마다 자주 하는 것보단 한 번에 모아서 빨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적어도 세탁기 용량의 절반 정도는 채워야 물도 아낄 수 있고, 세탁도 잘 된답니다. 헹굼 기능을 사용할 때 물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너무 많은 헹굼 횟수는 물 낭비는 물론 옷감의 손상도 높일 수 있으니 세탁물이 깨끗이 세척될 만큼만 적당히 횟수를 지정해주세요. 또 세탁 후 나오는 헹굼물은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청소나 변기 물탱크에 채워주면 완벽하게 물을 아낄 수 있을 거예요!


이외에도 주방이나 욕실 수도꼭지에 물 조리개 사용을 하거나, 절수기구들을 설치해도 물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답니다.




물 절약은 온 가족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에너지 절약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작은 습관들을 실천하며, 물 절약에 앞장서 보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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