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봄날, 태화강생태공원 산책은 어떠세요?


전국 최대 철새도래지 태화강은 1960년대  국가산업도시로 급성장하면서 개발과 많은 인구유입으로 점차 자연 본연의 모습을 잃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에 울산시는 태화강을 살리기 위해 기초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에 온 힘을 집중해 왔는데요. 이러한 노력으로 오늘날 태화강생태공원으로 태화강이 다시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태화강 LED장미 퍼레이드


 

태화강의 봄,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해 겨울과 다른 색과 모습을 보여줄 텐데요. 아쉽게도 3월 현재 화려한 색을 뽐내는 꽃은 없지만,  멋진 야경을 선사하는 LED장미들이 태화강생태공원의 한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낮에 봐도 분홍, 하늘색의 파스톤 색의 장미들이 참 예쁘죠?


 


푸드트럭을 아시나요?


 

요즘 울산 곳곳에서 보이는 음식판매자동차, 푸드트럭! 태화강 인근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기존 유원시설과 관광지, 체육시설 등 8곳에서 가능했던 영업장소가 공공기관의 문화시설과 보행자 전용도로, 공공기관 등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 장소 등 3곳이 추가되어 올해 울산에서는 더욱더 많은 푸드트럭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기 만점 푸드트럭 음식들


 

푸드트럭이 있는 곳에 사람들이 있다! 푸드트럭에서 파는 음식은 음료부터 간단한 식사류, 스테이크, 디저트류 등 다양한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으니, 푸드트럭의 인기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쉿~십리대숲 앞 푸드트럭에서는 달콤한 커피를 판매하고 있으니, 태화강 산책하시며 커피 한잔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울산 12경 태화강 십리대숲


 

 

대한민국 생태관광지, 울산 12경의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 태화강 십리대숲은 곧게 뻗은 대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대나무는 심어놓으면 뿌리 성장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밖으로 줄기가 나오면 아무리 키가 큰 대나무라 할지라도 1년 안에 평생 자랄 성장을 마친다고 합니다. 한창 성장할 때는 하루에 1m 가까이 자랄 때도 있다고 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처럼 대나무가 쑥쑥 자라기에 예부터 이런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하는데요. 스님이 대나무밭 옆을 지나가다 잠깐 삿갓을 대나무에 걸쳐놓고 용변을 본 후 아무리 삿갓을 찾았도 보이지 않았는데, 위를 보니 삿갓이 대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있었다고 해요. 그만큼 성장이 빠르다는 이야기지요.


 

 

사람 키보다 훨씬 더 큰 대나무들이 모여있는 태화강 십리대숲. 문화해설사님께 1년 안에 이렇게 대나무 키가 커졌다는 설명을 들으니 대나무를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봄에는 역시 울산 태화강 한 바퀴!


 

3월, 따뜻해진 날씨로 태화강생태공원을 산책하기 딱 좋았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봄 산책코스로 태화강을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참! 태화강생태공원에서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데요. 울산 중구에서는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 휴일 9시부터 오후 8시(6월~9월)까지 소정의 금액으로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평일 1시간은 무료이니까요. 푸드트럭에서 커피 한잔하고! 산책도 하고! 봄날, 기분전환~ 자전거 타고 태화강 한 바퀴 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 태화강 자전거 대여소
· 자전거문화센터-동천물놀이장 옆, 맘스 여성병원 맞은편
· 태화강대공원-태화교회 맞은편, 태화강대공원 도로변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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