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가 있죠.
바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인데요. 지난 2014년부터 4년 동안 열려 지역 젊은 작가들의 전시가 계속되고 있고, 울산 시민 분들도 좋아해주고 있는데요.


 

2017년 올해에도 [올해의 작가]전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한해동안 참여 작가를 확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구요. 1~2월은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전’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해 동안 전시한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의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달부터 시작되는 3-4월엔 김소리 작가, 5-6월엔 곽은지 작가, 7-8월엔 이정빈 작가, 9-10월엔 김용규 작가, 11-12월엔 천유리 작가가 참여합니다.

 

 


2017 올해의 작가 개인전 [3-4월의 작가 김소리]
- 전시기간 : 2017년 03월 01일 (수) ~ 2017년 04월 29일 (토)
- 전시시간 : 10:00 ~ 19:00
※ 전시 마지막날 종료시간은 대관자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수 있음
- 전시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갤러리쉼]
- 관람등급 : 모든연령 입장가능
- 관 람 료 : 무료

 

 
올해 첫 선발주자인 김소리 작가. 어떤 작가인지 알아 볼까요?
작가는 장지에 채색하는 기법을 이용해 파라다이스를 주제로 일상적인 세계와 상상의 세계를 혼합하여 표현합니다.
 


Ⓒ김소리 / 이여름 썸머, 73x73cm, 장지에 채색


상점 안으로 손님을 유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쇼윈도가 작품 속에 등장, 이상적인 자연과 현실 공간을 잇는 매개체로 사용됐고, 우리가 꿈꾸는 이상향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소리 / 바캉스, 116x91cm, 장지에 채색

 

작품 속에 등장하는 독특한 소재인 ‘플라밍고’가 눈에 띄는데요.
이 플라밍고는 작가 자신 혹은 현대인으로 표현됐지만 무리지어 생활하는 특징이 있는 플라밍고와는 달리 혼자 유유자적하게 휴식을 즐기고 있어 현대사회를 비춘 반어적 표현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자연과 작가의 기억이 하나가 돼 이상적인 자연으로 비춰졌을 때,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확보된다고 해요.
 


작가 프로필 [김 소 리 KIM SO RI]

▲ 김소리 작가

 

-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 2016 파라다이스 (갤러리201, 울산)
- 2015 쉴;휴 김소리개인전 (갤러리201, 울산)
<수상>
- 2016 2016 안견사랑 전국미술대전 입선
- 2014 제 26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입선
- 2012 제 24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입선
- 2011 제 1회 국제청년예술제 국제 청년 조직 위원장상

 

 

Ⓒ김소리 / 파라다이스, 162x112cm, 장지에 채색

 

김소리 작가는 ‘오늘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가끔은 속도를 줄이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휴식을 즐기길 바라며, 작품을 통해 현대인이 느끼는 삭막함을 해소하고 지친 일상의 한줄기 빛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삶의 무게를 조금 내려놓을 수 있는 잠시 쉬어가는 공간을 표현하려 했다고 했습니다. 
 

 


Ⓒ김소리 / 낙원, 116x91cm, 장지에 채색

 

우리에게 익숙했던 현실공간에서 확장돼 평범한 공간이 낙원이 되는 그곳, 파라다이스로 갈 수 있고 그곳에서 우리는 쉼을 즐겨볼 수 있을까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김소리 작가의 전시에서 그 여유를 한 번 즐겨보세요. 전시에 관련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시교육팀(226-8251~4)으로 문의주세요.

 

 

2017년의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서 우리 울산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배출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울산 전시 예술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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