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의 봄입니다.
주말엔 봄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기분은 좋지만 방심하진 말아야 겠죠. 봄에도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바로 A형 간염입니다.

 

지난 2월 2일에도 A형간염 환자가 신고 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에서 채취한 음용수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었는데요. 이런 경우, 시설을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가 바이러스 노출로 인해 집단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A형 간염은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에서 5월에 발병한 환자의 수가 4,743명으로 예년 1,000여명 수준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크게 유행할 조짐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A형 간염 발병 원인


 

A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염증성 간질환으로 조개와 같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물과 과일 등을 그대로 섭취했을 경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간염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해 발병하 수도 있는데요. 전염성이 매우 강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이나 캠핑장, 군대나 학교,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으로 발병할 위험이 있습니다.

 

 


A형 간염 증상


A형 간염에 감염되면 약 4주의 잠복기를 거치게 되며 이후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감기증세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감기 몸살과는 달리 콧물과 기침이 없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며 구역질,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이 동반 되며 황달이 나타나며 소변색도 짙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일 경우 몇 주가 지나면 대부분 별다른 치료 없이 자연치유 되지만 다른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경우라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부전으로 이어져 전격성간염으로 드물게 사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A형 간염 예방법


1) 예방접종
2015년부터 A형 간염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중 하나로 포함되면서 2012년생 이후 출생아는 무료 접종이 가능합니다. 예방접종은 생후 12∼23개월에 1차 접종을 하고 6∼12개월(또는 6∼18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시기는 백신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므로 전문의와 꼭 상의해주시기 바랍니다.

 

 

2)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
- 채소·과일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 먹기
-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도마는 소독하여 사용하고, 조리도구는 구분(채소용, 고기용, 생선용)하여 사용하기

 

 

식사 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손을 반드시 깨끗이 씻어주세요. 날 것이나 상한 음식은 되도록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85도 이상의 온도로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 먹읍시다. A형 간염은 현재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좀 더 주의하고 스스로 예방을 한다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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