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여전히 시샘을 하고 있긴 하지만 햇살에는 포근한 봄 기운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볕이 잘 드는 곳에는 이미 봄의 전령이라 불리는 매화도 피어나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하루 빨리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스한 봄이 오길 바라며 울산의 걷기 좋은 산책명소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울산 봄 산책로 ① 대왕암공원





울산의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해안산책을 하고 싶다면 ‘대왕암공원’을 찾아보세요. 대왕암공원에는 대왕암공원의 신비로운 기암과 함께 해안가를 거닐 수 있는 대왕암 둘레길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대왕암공원 해안선을 따라 슬도까지 탁 트인 동해와 파도소리를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바닷가길’부터 탕건암, 용굴, 할미바위 등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전설바위코스’, 푸른 송림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송림길’, 다가오는 봄이면 왕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낭만적인 ‘사계절길’ 등이 있답니다. 


그리고 둘레길 외에도 울기등대, 미르공원, 소리체험관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위치하고 있어 산책을 더욱 즐겁게 해준답니다. 대왕암공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역사를 모두 만나며 산책을 즐겨보세요!


[위치] 울산시 동구 등대로 140

[홈페이지] http://daewangam.donggu.ulsan.kr/

[문의] 052)209-3751



 울산 봄 산책로 ② 석남사 나무사잇길





영남알프스의 중심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가지산 산자락에는 석남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남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돼 6.25 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다 1959년부터 비구니(여자 스님)의 수도처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일주문부터 석남사에 이르기까지 ‘석남사 나무사잇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나무사잇길을 걷다 보면 나무에 법구경이 걸려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법구경을 읽으며 느릿느릿 숲 속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계곡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등이 들려오며 자연스럽게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이 든답니다. 삶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나무사잇길에서 느리게 걸으며, 부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위치]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이용] (석남사 입장료) 어른 1,700원 / 중고생 1,300원 / 초등학생 1,000원

[홈페이지] http://www.seoknamsa.or.kr/

[문의] 052)264-8900



 울산 봄 산책로 ③ 솔마루길





시간 내서 바다나 산으로 떠나기 힘들다면 도심에서 산책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솔마루길은 소나무가 울창한 울산의 남산과 신선산, 남산, 울산대공원을 구간으로 나눈 울산의 생태 통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 남산코스가 단연 인기랍니다.


남산 솔마루길은 약 3km 거리에 이르는 코스로 남산전망대와 남산루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남산전망대에 오르면 망원경을 이용해 울산 태화강과 십리대숲을 비롯 남구의 아름다운 도심 풍경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솔마루길 곳곳에는 가볍게 운동도 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지압로나 체육시설, 벤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위치] 울산시 남구 남산로 일원

[홈페이지] http://solmaru.ulsannamgu.go.kr/

[문의] 052)226-5890~3


 

이상으로 봄철, 걷기 좋은 울산의 산책로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하루빨리 꽃샘추위가 물러나길 기도해봐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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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춤추는 부야한의원 2017.03.10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식히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가도 좋은 장소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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