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여행을 비롯해 각종 전시나 공연 등을 통해 일상에서 오는 피곤함과 피로를 풀며 충전의 시간을 가지곤 합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든가 어디론가 훌쩍 떠남으로 인해 일상의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재충전이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요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여러모로 스트레스도 많고 하루하루가 벅차게 와 닿는 세상 속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에서 기획한 뜻깊은 행사가 따뜻한 봄이 오는 3월부터 아름다운 가을인 10월까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일요일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2017년 3월 ~ 10월까지 삼산 사이그라운드, 왕생이길, 삼산 디자인거리, 바보 사거리 등 울산 남구 곳곳의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이 열리는 행사가 진행된답니다.

글 말미에 다시 전체적인 안내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남구청에서 목화예식장 사거리까지 구간을 왕생이길로 조성을 했답니다. 왕생이길은 왕생이들 설화를 배경으로 해서 디자인을 특화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한 거리랍니다.

왕생이들은 '풍수지리상 임금이 날 만한 곳'이라는 의미의 지명이라고 하는군요.

양 옆으로 차도가 있고 가운데 넓은 공간에 각종 조형물과 조명 등이 설치되어 있고 보행자들을 위한 쉼터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 거리를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도 좋답니다. 버스킹 공연을 펼치기에도 더없이 좋은 환경이기도 하고요. 




왕생이길 버스킹 공연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동안 열리는데요. 공연과 함께 아트마켓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초상화 그림인데요. 이곳에서도 여러 화가분들이 나오셔서 활동중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아트마켓, 플리마켓 이런 거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챙겨서 가 보기도 하는데요.

왕생이길 행사장에도 귀엽고 멋진 핸드메이드 작품들이 눈에 띱니다.




모두 수공예 작품들이라 더 아름답고 귀하게 여겨지더군요. 




거리에는 신나는 음악이 흐르고 손수 만든 작품들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구경까지 이어지니 흥미롭더군요.

아직은 처음이라선지 규모는 작지만 아마도 앞으로 계속해서 주말마다 열리다 보면 점점 더 커지고 많은 사람이 찾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요즘은 전국 어딜 가나 버스킹 공연이 흔하게 되었지요. 자유롭게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지나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고 잠시 집중하며 감상하게 되는데요.

'버스킹 공연을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나는 직접 공연을 펼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버스킹 공연 참가 신청은 거리공연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참가해서 거리 공연을 펼쳐보는 것도 좋겠지요. 




왕생이길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거리를 새롭게 단장하면서 특별히 울산 출신 대한민국 명장 44명과 국가품질명장 131명 등 총 175명의 명판을 설치하고 인도에는 명장들이 손을 본떠서 만든 핸드프린팅을 설치해 두었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바닥에 손바닥이 보여요. 그런데 자세히 보시면 각각의 분야별로 명장들의 이름이 적혀 있답니다. 왕생이길을 거니실 때 눈여겨 보시면서 걸어보시면 더 좋겠지요.




저녁이면 조명도 들어와서 더 운치있는 왕생이 길.

곳곳에 이렇게 벤치가 놓여 있어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길이긴 합니다만 이 일대는 주차문제가 심각하여 차를 가지고 오는 경우에는 주차할 곳이 없어 난감하기도 하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는 왕생이길의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주차문제를 해결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다른 팀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점점 공연의 열기가 더해갑니다. 사람들도 조금씩 더 많이 몰리고요.



▲생생한 공연 현장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사이로 직접 찾아가는 마술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마술은 언제나 흥미롭고 신기하지요. 눈 앞에서 사라지기도 하고 나타나기도 하는 신기한 마술은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 상황에 당황하기도 하고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답니다. 삼삼오오 모여 신기한 마술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기도 했답니다.




짧다면 짧은 1시간이 버스킹 공연이었지만 흥겨운 노래도 듣고 아트마켓 상품들도 만나고 마술세계에도 빠져보고...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툴툴 털어버리기에 좋았던 시간이었네요.

여러분들도 앞으로 가을까지 쭉~ 이어질 남구 거리마다의 공연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연안내>

토 - 삼산 사이그라운드 : 오후 5시 ~ 6시

일 - 왕생이길 : 오후 4시 ~ 5시

금 - 삼산 디자인거리 : 첫째,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 8시

금 - 울산대학교 바보사거리 : 둘째, 넷째 오후 7시 ~8시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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