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인 선암 호수공원.

뛰어난 조망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울산공단의 야경, 가을에 열리는 불꽃쇼는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제가 소개할 곳은 선암 호수공원 크리스마스 트리점등테마쉼터의 경관조명입니다. 지난 12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밤마다 선암 호수공원을 밝혔습니다. 행사기간동안 선암호수공원을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가보시죠!

 

 

 

 “선암 호수공원?”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농사를 목적으로 선암제라는 이 만들어진 곳인데요. 1964년 선암제를 확장했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선암댐이 되었습니다. 이후 수질보전과 안전을 이유로 1.2에 철조망을 설치해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 때문에 40년 동안 이곳은 보호되었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난 2007130일 생태호수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많은 시민의 운동, 여가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선암 호수공원 위치를 쉽게 아는 방법, 긴급신고 위치알림판

 

! 야경을 담으러 가볼까요?

겨울의 밤은 빨리 오지만 대신 길고 긴 추위로 싸워야 합니다. 저 역시 중무장을 하고 이곳을 찾았는데요. '긴급신고 위치알림판'을 확인하면 금방 이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가본 사람의 팁이라면 19-22번을 꼭 확인하세요! 저처럼 1번부터 찾아가면 많은 운동을 할 수 있으니 꼭 반대로 가시기 바랍니다!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오후 5시가 넘어가자 서서히 선암 호수공원 주위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선암 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는 ‘10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요. 마치 1225일이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다들 이곳에서 사진 한 장은 찍어줘야 겠죠? 누구 할 것없이 사진을 찍는 모습입니다.

 

 

호수 곳곳에 설치된 조명들

 

또한 데크광장, 탐방로, 장미터널 같은 산책로, 야생화단지, 꽃단지, 생태습지원 등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관련 장식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울산의 상징 돌고래를 시작으로 트리, 썰매, 눈사람, 빛 터널까지 형형색색으로 빛으로 물드는 모습입니다. 특히 탐방로에 따라 호수 속에 비친 반영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자아냈는데요. 이곳의 매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자물쇠

 

이제 테마쉼터로 한 번 올라가볼까요?

이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커플들을 위한 공간이 나옵니다. 이름하여 사랑의 자물쇠. 난간에 붙은 많은 자물쇠가 이곳이 커플명소임을 알려주는데요. 많은 커플의 약속인 만큼 다들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그치만 솔로에게는 외로움만 가득하네요.

 

 

 

테마쉼터의 초미니 종교시설을 담다!

 

! 테마쉼터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호수교회), 성당(성베드로 기도방), 사찰(안민사)이 있는 곳인데요. 지난 2011년 완공되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3개의 종교를 한자리에서 느낌이 새로 웠는데요. 종교적 다툼없이 이곳처럼 모두 화합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선암 호수공원 테마쉼터를 중심으로 야경을 담아봤는데요.

아쉽게도 이 글이 발행될 때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점등과 테마쉼터 경관조명을 볼 수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선암 호수공원에도 새로운 야경 명소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멀게 먼 느껴지는 12, 그날이 오면 많은 커플, 가족, 친구가 이곳을 찾기를 기대 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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