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이 노래에 어울리는 민족 대명절 이 지난 1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있었습니다.

올 설은 토, 일이 끼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휴일이 하루 생기면서 황금연휴가 되었는데요. 덕분에 설 연휴 가족들과 하루 더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날 가기 좋은 곳이 바로 박물관입니다. 울산박물관을 비롯해 대곡박물관 등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를 했는데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울산박물관 전통문화행사 속으로 가시죠!

 

비가 내린 후 울산박물관

 

 이번에 진행된 설맞이 전통문화행사울산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 중 하나인데요.

잊혀져 가는 전통의 의미를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전통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한 번 더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전통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야외에 마련된 전통문화행사 부스

 

 작년과 달라진 점이라면 전통문화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실내에서 진행하면 추위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체험공간이 협소해 이용자가 체험공간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이런 점을 보완한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야외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입니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고리 던지기

 

! 올해 전통문화행사로는 어떤 행사가 열렸을까요?

첫 번째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입니다. 널뛰기, 팽이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고리 던지기까지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는데요. 부모님에게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놀이를 알려주는 시간이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보니 부모님들이 더 열심히 민속놀이 즐기는 모습이네요!

 

“모나와라! 전통놀이 경연대회

 

두 번째로는 전통놀이 경연대회입니다.

이름처럼 대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족(2)윷놀이에 참여해 ”, “”, “가 나오면 상품을 받는 게임인데요. 필기도구, 복조리 등 다양한 상품을 받아가는 모습입니다. 경연대회가 시작한다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길게 선 줄이 경연대회의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비석 만들기

 

세 번째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입니다.

야외 한 쪽에 마련된 부스에는 연하장 쓰기’, ‘나만의 비석(비석치기용) 만들기’, ‘올바른 세배 드리기’(우천으로 취소), ‘토정비결 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가족들이 힘을 모아서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입니다. 이 중에서 토정비결은 단연 인기가 높았는데요. A4용지 2장에 뽑힌 내 운세를 보면서 다들 즐거워 보였습니다.

 

우리 가락, 국악공연-북공연

 

네 번째는 우리 가락, 우리 소리 국악공연입니다.

명절에 우리 소리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28, 29일 양일간 우리 전통 국악공연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판소리, 북 공연, 부채춤까지 다양한 장르가 이날 펼쳐졌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우리의 소리를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 되었겠죠?^^

 

기획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이와 함께 기획전 역사의 길목을 지키다, 울산의 성곽 역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울산 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는 연휴 많은 이용객이 찾아준 덕분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울산 박물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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