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천천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구름이 많은 날이었는데 웅장한 구름이 멋있어서 좋았고 여천천을 산책하며 소소한 풍경들을 보았습니다. 산책은 여천2교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산책하시는 분들을 꽤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운 만큼 꽁꽁 중무장을 하고 계셨습니다. 여천2교 부근의 산책로 에서는 대나무를 볼 수 있었는데 사시사철 같은 푸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반겨주는듯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꽤 볼 수 있었는데 자전거 주차장도 산책로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사1하천 책임정화구역에 대한 표지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디서 부터 인지 모르겠는데 걷다가 바닥에 1km 표시가 된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지도를 볼 수 있었는데 한비교 부터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다리가 보여서 돌다리를 건너 보았습니다. 물이 제법 가까이에서 느껴져서 혹시나 실수로 넘어지면 어쩌나 조마조마 하였습니다. 건너서 태화중학교를 볼 수 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에는 학생들이 어쩌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그러면 평소에 돌다리를 잘 이용하던 학생들은 빙둘러서 다리를 지나 여천천을 건너겠지요. 





 가는길에 운전면허학원도 보았고 신호등이 재미있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통은 도로에 신호등이 위치하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도로에서 약간 떨어져 신호등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익숙치가 않아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하였습니다. 부근에서 빨갛게 물들어 있는 식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식물은 사시사철 빨간빛인 것 같습니다. 





 바닥이 조각조각난 바위로 되어있는 길을 걸으면서는 제법 산책로가 예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겨울이라서 나무가 앙상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여천천이 벚꽃으로 유명하던데 어서 봄이 와서 벚꽃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걷다가 한라교에 다달았습니다. 한라교라는 이름은 근처에 아파트가 한라아파트라서 한라교였습니다. 여기서는 아파트와 다리가 함께 계획적으로 세워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처에서 궁전모양의 큰 유치원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적인 모습이 아니었고 보기 드문 웅장하고 예쁜 유치원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유화교라는 다리에 다달았습니다. 한라교와 마찬가지로 아파트가 유화아파트라서 유화교 였습니다. 이 부근에서는 여천천생태조사라는 이름의 의미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랭이풀, 소리쟁이, 개미자리 등 익숙치 않은 식물들이 여천천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천천에 있었던 행사의 모습들과 여천천 생태와 관련된 프로그램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분들이 여천천을 아끼고 사랑하고 여천천이 지역주민분들과 함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천천을 걸으면서 이렇게 부근에 걸을 수 있는 하천공원이 있는 것은 일상 속의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소소한 풍경이었지만 주의 깊게 관찰하며 걸으니 또 보이는 것이 많았습니다. 여천천은 벚꽃으로 유명한데 봄이 되어 벚꽃이 핀 모습도 얼른 보고 싶고 벚꽃이 피면 또 여천천을 한 번 걸어보아야겠습니다. 

 

 





Posted by 엑스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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