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전’ 개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선 울산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동기 부여, 울산 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마련해왔습니다. 지난 3년간 열린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일반 시민, 지역 젊은 작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울산 전시 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됨은 물론 지역작가들에게 용기, 희망을 주는 그런 소통의 장 역할을 해왔는데요. 이번엔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전’이 개최된다고 해서 그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전’ 개최



- 일시 : 2017. 1 .3 ~ 2. 28

- 장소 :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에서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들을 재구성한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展’이 개최돼요. 갤러리쉼은 회관 내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옥내 주차장에서 당직실로 이어지는 복도를 열린 전시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2013년부터 ‘올해의 작가 개인전’이 연중 개최되고 있는 곳인데요. 이번엔 이곳에서 2015, 2016년도 ‘올해의 작가 개인전’ 참여 작가들의 기증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울산 전시예술의 미래를 열어갈 젊은 작가들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시행사인 ‘올해의 작가 개인전’엔 그동안 공개 모집을 통해 2015년, 2016년에 총 14명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작가들이 릴레이 개인전을 펼쳤었는데요. 그들의 미술,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재구성해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선 2015년 참여작가 한경선, 박주석, 이수정, 권유경, 연예리, 이상아, 박하늬, 안은경 등 8명과 2016년 참여작가 권혜경, 황한선, 배자명, 이미영, 서유리, 장수은 등 6명에게 기증받은 작품 총 14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설 연휴 기간에도 전시를 진행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회관을 찾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에요. 





 2015ㆍ2016년 참여작가 작품들



▶ 2015, ‘5월의 작가 한경선展’


2015년 첫 신예작가로 선정된 한경선 작가는 서예가로 불교경전을 베껴 쓰는 ‘사경’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사경의 아름다움을 구현했어요. 종교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작품이지 않나요? 




▶ 2015, ‘6월의 작가 박주석展’


‘How are you’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형식의 흑백사진 작품들을 선보인 전시회였습니다. 인간들의 소소한 삶을 담은 작품들은 사실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어요.




▶ 2015, ‘7월의 작가 이수정展’


이수정 작가는 바쁘고 복잡한 일상 속의 현대인의 모습을 ‘달자씨’로 묘사하여 표현하였어요. 달자씨가 표현한 일상생활은 무기력하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반복했던 우리에게 웃음이라는 선물을 주었답니다.




▶ 2015, ‘8월의 작가 권유경展’


권유경 작가는 다양한 소재와 미디어를 활용한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심각한 사회 문제점들을 화려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사회의 부정적인 이면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문제점들을 전하고 있어요.




▶ 2015, ‘9월의 작가 연예리展’


무수하게 많은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요즘, 하지만 수많은 정보와 지식이라는 제한 속에서 현대인들은 순수를 잃어버리고,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작가는 무분별하게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책들을 소재로 하여 이러한 현실을 표현하였어요. 




▶ 2015, ‘10월의 작가 이상아展’


이상아展은 ‘우리집 막내 강아지’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이 곳에선 볼트를 사랑하는 작가의 애정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015, ‘12월의 작가 안은경展’


‘회복을 위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안은경展, 여행은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그런 여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 2016, ‘1~2월의 작가 권혜경展’


겹겹이 쌓여 있는 그릇들을 통해 삶의 무질서, 불안정한 현실을 표현하였습니다. 위태롭게 쌓여있는 그릇들을 복잡하고도 무기력한, 삶의 무게에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주었어요.


 


▶ 2016, ‘3~4월의 작가 황한선展’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던 이 전시에서는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었는데요. 항상 같은 자리에 서있는 나무, 꽃, 풀들은 시간, 바람에 의해 항상 다른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요. 매일 흘러가는 시간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전시였습니다.



▶ 2016, ‘5~6월의 작가 배자명展’


여러분들은 시장에 어떤 추억을 갖고 있나요? 대형마트에 익숙해져있는 우리, 생각해보면 어릴 때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상인들과 정을 나누곤 했었습니다. 그리움 가득한 시장으로 다시 돌아가볼 수 있는 전시회였어요. 




▶ 2016, ‘7~8월의 작가 이미영展’


이미영 작가전에서는 작가 자신이 경험하거나 상상한 이미지를 하나의 공간으로 표현하였어요. 평면 속 자연이 이입돼, 무한하게 뻗어 나가는 끝없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 2016, ‘9~10월의 작가 서유리展’


서유리 작가는 현대 사회의 익명성, 무관심을 작품 속에 표현하였어요. 모두들 얼굴을 마주보며 살아있지만 그 속엔 진실이 없고 공허한 대화들만 가득 찬 모습들을 도형들을 통해 대변하였습니다.




▶ 2016, ‘11~12월의 작가 장수은展’


장수은 작가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차선, 러버콘을 통해 자신의 기억을 대입시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냈습니다. 




‘올해의 작가 기증작품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주의 깊게 보았던 작가의 작품이나 아쉽게 놓쳤던 작품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시회는 두 달간 울산문화예술회관 갤러리쉼에서 진행되니, 많은 관람 부탁 드릴게요. 연휴에도 운영이 되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울산을 대표하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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