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해 다짐하러 울산 가볼만한 곳 추천
즐기 GO/낭만여행2017. 1. 4. 07:30


매년 새해가 되면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각오를 새롭게 다잡곤 하죠.

1월 1일이 아니라도 년초엔 다양한 다짐을 하기도 하는데요. 굳이 1월 1일이 아니라도 여러분들의 간절한 소망을 빌고, 좋은 기운만을 가득 받아갈 수 있는, 울산 가 볼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릴게요.

 

1) 일출, 일몰이 예쁜 곳 추천

 

# 1월 1일에 못 본 일출 보러 강양항으로!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울산의 일출명소 간절곶, 대왕암공원만 생각하고 있으신가요? 숨겨져 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일출 명소 ‘강양항’에서 정유년의 첫 태양을 맞이해보세요. 강양항에서는 명선도, 갈매기 떼를 몰고 힘차게 달려오는 어선, 붉게 타오르는 해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한 달에도 몇 번씩 강양항을 찾곤 합니다. 물안개와 거치게 몰아치는 겨울 바다의 파도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멋진 장관을 연출해요.
이번 1월 1일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 말고 강양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어떨까요? 이곳을 왜 이제서야 알았나 하는 후회와 함께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멋진 풍경에 감동이 밀려옵니다. 탄성을 자아내는 강양항 일출에 새해의 간절한 소망을 빌고, 좋은 기운만 가득 받아가세요.

 

 

# 바다의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왕암공원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40 일대

새해맞이, 많은 사람들이 울산 대왕암공원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항상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지만 대왕암공원이 새해에 특히 의미가 있는 이유는 해가 그 어느 곳보다 빨리 뜬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고 알려져 있는 간절곶과 비교했을 때도 1초 빠르거나, 늦는 정도로 비슷하게 해가 뜨는데요. 때문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의 기운을 그대로 받기 좋은 곳이죠.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을 가진 곳이에요.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신비로운 기암들을 보고, 푸른 동해바다의 기운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가슴 뻥 뚫리는 바다의 기운이 그간 쌓였던 근심, 걱정을 날려주고 새로운 한 해를 시원하게 시작해줍니다.

 

 

2) 종교가 있다면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곳 추천

 

 

# 선암호수공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절, 성당에서 새해 소망을 빌자!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509-5번지
 
선암호수공원은 이곳에는 혼자서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성당, 절, 교회가 있어요. 카톨릭의 표상인 바티칸 성베드로성당, 카톨릭신자라면 꼭 한번은 방문하길 희망하는 곳이죠.

 

 

선암호수공원엔 바티칸에 계시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깜짝 놀랄 만한 초미니 성베드로 기도방이 있어요. 가로 길이 3.5m, 폭 1.4m, 높이 1.5m의 매우 작은 크기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춘 기도방인데요. 성경책과 함께 성모마리아상도 서 있고, 정식 종교시설 등록까지 마친 곳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도방에서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의 기운을 그대로 받으며, 한 해의 소망을 빌어주세요.

 

 


그 옆엔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길 원하는 사찰이란 의미의 안민사가 자리잡고 있어요. 안민사 역시 길이 3.0m, 폭 1.2m, 높이 1.8m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불상 등 갖출 건 다 갖춘 절이라 몸과 마음 수양을 충분히 할 수 있답니다. 간절한 기도로 소원을 빌고, 이름 그대로 새해의 무사평안을 빌어주는 듯한 기운을 그대로 받아가세요.

 
2.9m, 폭 1.4m, 높이 1.8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인 호수공원 역시 성인 1명만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강대상, 화분대, 액자, 십자가, 성경책 등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느님께 기도를 드려보세요!

 

 

# 석남사에서 신년 소망빌기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전화 : 052-264-1187
요금 : 어른 1,700원 | 중고교생 1,300원 | 초등학생 : 1,000원 (* 30인이상 단체 : 어른 1,500원, 중고교생 1,000원, 초등학생 800원)
석남사는 영남알프스 내에서도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가지산에 위치하고 있는 절인데요. 가지산은 석면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석남사는 이 산의 남쪽에 위치하였다 해서 석남사로 이름 지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이곳은 헌덕왕에 한국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국사가 일찍이 명지를 찾다가 가지산의 법운지를 발견하고 터를 정한 뒤, 신라의 호국을 염원기도하기 위해 창건하였어요.


석남사는 울산 사람들에게 늘 열려있는 휴식처로, 한겨울에 이곳을 방문하면 가지산의 아름다운 설경과 가람을 하얗게 덮은 눈이 절경을 선사하는데요. 깨끗함만을 보여주는 듯한 눈 덮인 풍경 속, 나라를 지키기 위해 지어진 석남사의 강인한 정신을 느껴봅시다.

 

 

2017년 알려드린 장소에서 새해 기운을 받아보세요. 활기찬 새해의 시작으로 2017년엔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7년 원하는 바 모두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