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는 송년제야행사
즐기 GO/문화예술2017. 1. 6. 08:30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보내고 2017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는지요?


12월 31일이면 제야행사를 비롯해 새해 해맞이 행사들이 많이 열리는데 올해는 AI 때문에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어 다소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2016년을 보내며 한해를 뒤돌아보고 밝아오는 새해의 다짐도 해보는 송년제야행사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 송년제야행사는 지난 31일 토요일 울산대공원 동물 울산대종 앞 광장에서 저녁 9시 30분부터 행사 시작으로 자정을 넘어 2017년 새해맞이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찌감치 나가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여유롭게 제야행사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울산에서 가지는 송년 제야행사는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되고 얼마나 사람들이 오는지도 감이 오질 않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정말 많은 시민분들이 제야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의 다짐과 소망들을 써서 걸어보는 소망지 쓰는 행사와 신년 가훈써주기 등의 체험행사를 비롯해서 따뜻한 음료와 핫팩도 무료로 제공하고 복조리와 달력 등도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있어서 이곳을 찾는 시민분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제야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찾으신 시민분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밤이 점점 깊어지자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저녁 9시 반부터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있어서 음악감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훌쩍 본격적인 제야행사시간이 다가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추운줄도 모르고 송년제야행사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유명 가수들도 대거 출연을 해서 흥을 돋우고 멋진 음악회가 펼쳐지며 점점 송년제야행사장은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입니다.

 

 


11시 40분 부터는 울산에 관한 영상들을 보기도 하고 비록 인공 눈이지만 하늘에서 펄펄 날리는 눈을 맞으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울산대종 타종을 위해 준비하는 모습도 살짝 보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담아보고 싶었지만 행사 초반부터 울산대종 근처는 철저하게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가까이서 담지 못한 것이 살짝 아쉽습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그렇게 2016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가까이서 타종하는 모습을 담을 수 없어서 대신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2017년 새해를 맞음과 동시에 울려 퍼지는 울산대종의 장엄한 소리. 그리고 곧 이어 화려한 불꽃쇼도 열렸답니다.

 


 

 

불꽃쇼는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 근사했습니다. 새해 첫 불꽃쇼를 보는 느낌은 더 큰 감동을 주더군요. 새해 첫날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를 잠시 감상한 후 울산시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분들의 새해 인사와 덕담이 이어집니다.

 

 

 

신년인사에 이어 이날의 마지막 행사로 소망지 태우기가 펼쳐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지가 순식간에 활활 타오릅니다. 모든 시민들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행사는 종료가 되었네요.

 


 

2017년 정유년는 닭의 해입니다. 닭은 십이지 가운데 열 번째 동물로 해로운 기운을 없애고 풍년을 알린다고 합니다. 어려움이 많았던 2016년을 보내며 새해에는 보다 좋은 일과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아침나라 2017.01.07 23:34

    울산에서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매년 했었군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맞는 새해는 뭔가 또 다른 느낌일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