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예술관 미술관, ‘내셔널 지오그래픽-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보러 오세요!

 

 지난 20159월 전 세계는 한 장의 사진으로 시끌벅적했습니다.

 세 살배기 아일란 쿠르디시신이 바닷가에 떠밀려 주검으로 발견된 사진 때문이죠. 이 사진 때문일까요? 이후 유럽에서는 난민 수용 반대에서 찬성으로 바뀌는 기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사진이 가진 힘은 놀라울 정도인데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3-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전은 이런 역사의 모습을 잘 드러내 줍니다. 그럼 울산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2016107일부터 201725일까지 열리고 있는 전시 속으로 함께 가시죠!

 

전시관 입구

 

  이번 전시는 2010년과 2010년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로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열정과 발견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5개관으로 구성되는데요. 1관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를 시작으로 시간 속에 파묻힌 고대 도시들-문명’(2), 지구를 넘어-우주’(3), 새로운 발견-탐험’(4)을 그리고 물속에서 발견한 신세계-수중’(5) 등 다양한 주제로 감동적인 순간의 기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이곳은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입니다. 저의 경우는 사전 허락을 받고 촬영된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1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

 

  제1-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는 세계 최대의 비영리 과학 교육단체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라는 말답게 1888년 창립된 이래 지난 127년 동안 사람들에게 이야기한 지구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기록으로 남기고 생동감 있게 보존하려는 사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르래를 활용해 찍은 ‘100미터 이상 자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레드우드

 

  이곳에서는 죽음의 장소에 도전하는 미국 에베레스트 원정대를 비롯해 동화처럼 환상적인 멕시코의 크리스탈 동굴’, ‘하얗게 태어나는 까만 곰, 북아메리카 흑곰’, ‘100미터 이상 자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레드우드’, ‘가장 깊은 바다 밑까지 내려간 제임스 캐머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증정한 지도를 살피는 버럭 오바마 등이 대표적인데요. 사진 속 이야기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는 듯 하네요.

 

 

2관 시간 속에 파묻힌 고대도시들

 

  제2- 시간 속에 파묻힌 고대도시들

  새롭게 발굴된 유적을 비롯하여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문명에 관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작품을 보다 보면 그동안 내가 놓치고 있었던 여러 세계 문명들을 보고 느낄 수 있는데요. 마치 세계사를 다시 정리해보는 느낌마저 드네요.

 

세계 최대의 높이, 하얀 연못의 수도승, 스라바나벨라골라

 

  특히 이곳에서는 하얀 연못의 수도승, 스라바나벨라골라이 인상적입니다.

  이 작품은 18미터 높이의 나신상을 말하는데요. 이 석상은 한 덩어리의 암석을 다듬어 만든 석상 중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두 가지 놀라운 점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하나의 암석을 깎아서 만든 점과 석상을 산 중턱에 옮겨놓은 건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라고 하네요.

 

3관 지구를 넘어

 

  제3- 지구를 넘어

  이곳에서는 우리 인류에게는 신화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지구 밖 세상우주가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온 현장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최초 우주 비행사들이 찍은 사진과 그들이 지구 밖에서 보내온 생생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치 영화 속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는 듯하네요.

 

펄럭이는 성조기(?), ‘달 표면에 성조기를 세우는 우주인들

 

  ‘인류의 위대한 한 걸음, 닐 아스트롱’, ‘달 표면에 성조기를 세우는 우주인들’,‘아폴로 11호가 본 지구’,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슈코바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있으니 우리도 어서 빨리 우주산업이 발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4- 새로운 발견

 

  제4- 새로운 발견

  이곳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와 소속 탐험가들의 모험 정신과 탐사, 연구 분야가 다양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모두 등을 돌리는 순간에도 위험과 맞서 싸우는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연녹색 눈동자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

 

 

  ‘연녹색 눈동자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그녀의 작품은 사진작가의 집념과 현실 고발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소녀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난민 현실을 전 세계에 알렸는데요. 이름도 모르는 그녀를 찾기 위해서 눈동자 사진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5- 해저에서 발견한 신세계

 

 

  제5- 해저에서 발견한 신세계

  이곳에서는 타이타닉호를 비롯해 난파선의 발견 등 생생한 바다 사진과 잠수부들의 기록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타닉호를 담은 사진과 영상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를 떠오르게 하는데요. 우리는 이날의 기억을 잊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댄스케이브의 블루홀

 

  마지막 작품으로 소개된 댄스케이브의 블루홀이 인상적입니다.

  한 공간을 다 차지할 정도로 큰 사진입니다.(1미터가 넘는 사진 6장을 이어 붙였다고 하네요.) 우주의 블랙홀이 있다면, 바다에는 블루홀이 있는데요. 다이버들은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 곳이라고 합니다. 아래쪽에 멋진 풍경에 빠져 목숨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서로 노란 밧줄에 의지해 탐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뒷이야기가 으스스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렇게 5관을 모두 돌아봤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것은 도슨트의 설명 위주로 작품을 만나봤는데요. 이외에도 너무나도 유명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 야외활동이 걱정된다면 따뜻한 미술관은 어떠신가요?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현대예술관 미술관으로 추천해드립니다.

 

 

- 안 내 -

 

1. 시       간 : 오전 11~ 오후 730(입장마감 오후 7)

2. 장       소 : 2016107() ~ 201725()

3. 관람 요금 : 어른 8,000, , 고생이하 6,000,

                    3인 이상 가족 7,000, 20인 이상 단체 6,000

4. 도  슨  트 : 평일 14:00, 18:00 / 주말 11:00, 14:00, 18:00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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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몽양 2017.01.03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군요.

    • Favicon of https://lastking-2002.tistory.com BlogIcon 땀맨 2017.01.06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글의 작성자입니다^^ 항상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사진전은 2월 5일까지 진행중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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