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시회, 공연 등 여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울산이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시립미술관’이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울산의 오랜 염원을 담아, 중구 북정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울산시립미술관이 건립하기로 하였고, 2020년까지 준공을 계획하였었죠. 그리고 드디어, 울산시립미술관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선정이 되었어요.

 
울산시에서는 1단계 아이디어 공모로 5개 작품을 선정하고, 2단계에서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해왔는데요. 7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8월 중 공모등록 및 현장설명을 거치고, 9~12월까지 설계공모 1단계, 2단계를 진행했어요.

 

 


설계의 주요 지침은 21세기 첨단산업 분야에 영감, 창조적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다양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는 미술관, 시민의 미적향수와 예술교육,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필요 시설, 향후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갖춘 미술관으로 도시 울산의 문화경쟁력과 품격을 갖춘 랜드마크로 정했었는데요.

 
지난 8월 12일 전국에서 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21일 12개 업체가 설계공모에 작품을 제출을 했습니다. 그리고 9월 30일 ‘시립미술관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 1단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5개 작품을 선정하였어요.

 

선정된 건축사무소는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AAPA 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ㆍ㈜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참여), ㈜가가건축사사무소,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5팀이었습니다.

 

1단계 설계심사에서는 건축계획이 설계자의 철학, 건축물의 기능수행을 위한 방향의 적합성, 관객동선 및 배치개념의 합리성, 디자인의 창의성 및 예술성, 기능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간구성, 실현가능한 건축계획, 설계자가 제안한 설계방향의 우수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심사를 진행하였는데요.


선정된 5개 작품은 동헌과 향후 객사복원 예정부지인 구 울산초등학교 부지와의 연결동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배치를 최대한 북측으로 배치하고 부지의 고저차를 최대한 이용한 점에서 다들 큰 점수를 받았어요.

 

 
지난 12월 8일, ‘시립미술관 건립공사 건축설계공모 2단계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드디어 울산시립미술관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최종 당선된 최우수 작품 건축사무소는 ㈜가가건축사사무소가 되었어요! 우수작은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공동참여) 두 팀이며, 가작은 ㈜건축사사무소 강희재, 장려는 ㈜내외종합건축사사무소, ㈜AAPA 건축사사무소예요.

 


2단계에서는 배치계획으론 시설 및 공간이용의 편의성과 보행자의 차량계획의 합리성, 평면계획으로는 면적배분 및 영역 구분의 적정성, 구조계획으로는 중량전시물을 고려한 구조적 안전성, 디자인의 창의성 및 예술성, 기능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공간구성, 실현가능한 건축계획과 설계자가 제안한 설계방향의 우수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두고 심사하였답니다.


이번 2단계에서 최종선정이 된 ㈜가가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단계 심사와 마찬가지로 동헌과 구 울산초등학교 부지와의 연결 동선 확보와 부지의 고저차를 이용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어요.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중 계약 후 2017년 연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18년 1월부터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2월에 준공 계획입니다. 울산 시민의 숙원 사업인 시립미술관이 얼른 빨리 건립돼, 울산시민의 미술향유와 함께 예술가들의 창조환경을 조성하고 21세기 문화경쟁 시대에 걸맞는 문화도시로서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이 되길 바랍니다! 하루 빨리 울산시립미술관이 우리 곁으로 오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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