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드는 천상의 하모니 - 울주 유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수 많은 악기가 모여 오케스트라를 이룹니다. 현악기만 해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가 있습니다. 다시 여기에 관악기가 추가됩니다. 플루트, 오보에, 피콜로 등이지요. 뒤를 받칠 타악기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이 모든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바로 오케스트라입니다. 



▲ 울주 유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이 열린 울주문화예술회관.


지난 12월 8일 목요일,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울주 유스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이 있었습니다. 울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울산의 젊은 학생들이 모인 오케스트라입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구성원도 다양합니다. 



▲ 울주 유스오케스트라. 


현재 단원은 모두 25명입니다. 여기에 학생들을 지도하는 지도선생님이 5명이 있습니다. 정기공연은 30명이 하나가 되어 땀 흘린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지요. 매달 2,3,4번째 주 토요일 범서농협 대강당에 모여 연습하며 땀흘린 결실을 보는 것이지요. 



▲ 울주 유스오케스트라는 학생들로 구성된 교향악단이다. 


한참 놀기 좋아하는 나이라, 불평이 있을지 몰라 지도선생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이 연습시간을 기다린다는 우문에 현답이 돌아옵니다. 연습이 있는 토요일 12시부터 1시까지는 기초반 수업이 있습니다. 1시부터 3시 반까지가 오케스트라 연습시간이지요. 



▲ 이날 지휘를 맡은 김진식 지휘자.


성인이 아닌지라, 집중력을 오래 유지하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연습시간 중간에 간식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학업에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들도 연습시간에 마음껏 악기를 연주하며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활력을 얻습니다. 이것 역시 음악의 힘이지요. 



▲ 바이올린 앙상블 연주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이번 연주회는 제 4회 정기연주회입니다. 아마추어 그것도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4회에 걸친 정기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울주 유스오케스트라의 저력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 연습시간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쓰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 플룻 연주가 이어진다. 


연습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은 정기연주회에만 쓰이는 것은 아닙니다. 울주 유스오케스트라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나갑니다. 주로 어르신들이 많은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가서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합니다. 일종의 재능기부인 셈입니다. 



▲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단원까지,,, 다양한 오케스트라 구성원.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유스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행복하다고 합니다. 연습실에서 연습할 때는 못 느꼈던 음악의 힘을 봉사를 통해 느끼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은 재능이자, 축복일 것입니다. 



▲ 차이코프스키부터 러브송까지,,, 연주는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울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울주 유스오케스트라는 같이 활동할 단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디션은 비정기적으로 열립니다. 매주 연습실에 와 연습에 참여할 열정을 가진 학생에게 울주 유스오케스트라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 피날레는 앙소레 어린이합창단과의 공연. 


한 곡의 음악은 수천, 수만 개의 음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십 명의 오케스트라의 단원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이를 연주합니다.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협력과 팀웍의 중요성을 몸으로 알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이 만든 음악은 듣는 이의 감동으로 돌아오지요. ^^



 


촬영을 허가해 주신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와 

취재에 도움을 주신 울주 유스오케스트라 김주란 단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Posted by Tel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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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주란 2016.12.22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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