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요즘.

특히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하면서 공포심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는 신종 고병원성 AI로, 종전 AI 중 치사율이 가장 높다는 H5N1형 바이러스보다도 10%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요. 치사율이 높은 만큼 한 번 잘못 걸리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해요. 그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대처하는 행동요령과 구제역 발견시 신고번호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 조류인플루엔자(AI)란?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정말 드물게 사람에게서도 감염증을 일으키곤 합니다.

바이러스의 병원성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구분이 되는데, 이번에 발생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예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가 살균처분을 하고 있으며, 발생국가에서는 양계산물을 수출할 수 없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국내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사례는 없습니다.

주로 조류를 통해 전염되는 것인데요.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물과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등으로 인해 주로 감염됩니다.

중국, 동남아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으로부터 오염된 닭, 오리고기, 생계란 등이 유입되거나, 해외 방문자 등으로 인하여 유입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번에 중국에서 감염된 사례에서도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금류와 직접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차례 고병원성 AI가 유행한 적 있지만 인체감염사례는 다행히도 아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감염된 사례를 보면 주로 감염된 생닭, 생오리를 만지거나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조류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는 가금류와 접촉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닭, 오리고기를 먹는 것을 두려워하기도 하는데요.

닭(오리) 도축장에서는 도축 검사를 실시하여 건강한 개체만 도축하여 유통하며, 바이러스 자체가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 정도만 가열하여도 사멸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 조리한 음식을 먹을 경우엔 감염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반드시 닭, 오리 등의 음식을 먹을 땐 5분 이상 가열을 한 후 먹도록 해주세요!

 

 

# 조류인플루엔자 시민 행동 요령
 
일반 시민
- 축산농가, 가축질병 발생지 방문 또는 여행을 자제해주세요.
- 축사 출입시에는 방역복과 전용장화를 착용(발판소독조 이용)하고, 가축, 사료, 장비 등의 접촉을 자제해주세요.
- 축사 출입 후에는 손 세척 등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주세요.
- 철새의 시체, 배설물 등 접촉을 유의하고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축산농가
- 야생조수 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하고,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을 실시해주세요.
- 외부인과 차량을 통제하고 축사간 이동시에는 반드시 전용장화를 착용하고, 장화를 소독해주세요.
- 농장 출입자 및 차량 출입을 철저히 기록하고, 축산관계자 모임을 자제해주세요.
- 가축질병 발생국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근로자(외국인 포함)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세요.
- (AI)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 (구제역) 구제역백신 접종을 100% 철저하게 해주시고, 백신접종 가축만 판매, 출하하도록 해주세요.

 

만약 구제역 AI 의심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1588-9060, 1588-4060으로 신고해주세요.

 


조류인플루엔자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올 겨울에도 악몽이 재현이 되고 있습니다.

큰 피해가 없이 조류 독감이 어서 빨리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구제역, 축산 농가 등의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혹시나 방문 후 기침, 호흡 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1399로 신고를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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