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올해 개최가 취소된 '울산마두희축제'. 타지역에서 듣기에는 아직 낯선 축제일수 있는데요. 마두희는 '줄다리기'라는 말로 울산 중구 축제입니다. 마두희 축제의 귀여운 캐릭터 '마리'와 '두리'가 있는 중구 문화의 거리에는 토요일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장터가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의 빅벤'이라 불리는 시계탑 바로 옆이라 찾기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여기서 잠깐! 시계탑에서는 매 정시가 되면 칙칙폭폭~ 웅장한 기차소리를 내며, 작은 기차가 시계탑 돔안을 돌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는데요. 정시가 될 즈음이 되면, 시계탑 인근에 어린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3분전, 2분전, 1분전~ 시작! 하고 외치며, 기차가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판매와 체험이 있는 시계탑 토요장터에는 손수 만든 유니크한 헤어악세사리도 볼 수 있구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수제 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장지에 손수 출력해서 붙인 문구들이 인상적이기도 해요.


 

 

꽃이 만개한 고무신! 요즘은 보기 힘들어진 우리의 옛 신발, 고무신의 새로운 변신~ 이렇게 꽃으로 꾸며 놓으니, 고무신의 재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훌륭한 패션 소품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 부스는 체험공간이예요. 삐뚤삐뚤~고사리 손으로 색칠하는 어린이들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그림, 토요장터에서 즐기는 이색 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향기 솔솔~나는 석고 방향제부터 꽃이 유리속에 쏙~들어가있는 시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곳은 울산 중구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거리이기도 한데요. 좋은 일도 하고! 할인도 받고! 점점 추워지는 겨울이지만, 마음이 훈훈한 사람들에게 해택이 주어지는 일이라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합니다.

'이번 주말 어디를 갈까?' 아직도 고민중이시라면, 바로 이곳! 울산 중구 시계탑 토요장터를 강력추천합니다. 바로 옆에는 울산의 떠오르는 명소! '울산큰애기야시장'도 있으니까요. 풍성한 구경거리와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주말 나들이~ 울산 중구를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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