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가 되면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몸도 예전 같지 않고, 주변인들의 사별, 신체 질병 등의 부정적 사건이 증가하여 우울증에 보다 쉽게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체적 질병으로 인한 신체 기능 상실이 우울증 정도와 크게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내 생각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늘어나면서 우울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과거와 달리 독거노인의 수가 늘어나면서 노인 우울증 수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노년기 우울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이 되면 기력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등 대부분이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보니,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노년기 우울증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 노년기 우울증 자가진단 & 증상
 
1. 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든다.
2. 거의 모든 활동에 있어 흥미나 즐거움이 없다.
3. 뚜렷한 체중 감소(드물게 체중 증가)가 있다.
4. 불면증(드물게 과수면)이 있다.
5. 정신이 초조하거나 느려짐을 경험하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6. 피로하고 에너지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7. 본인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며, 과도하고 부적절한 죄책감이 든다.
8. 집중력이 감소하고 우유부단해졌다.
9.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반복된 생각이 든다.
10. 건강에 대해 지나치게 염려가 많아졌다.

 

위의 증상에서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이 되면 노인성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노년기 우울증 증상에는 건강염려증, 잠들기가 어려움, 초조하고 죄책감 같은 감정이 듦, 체중감소, 기억력 손상, 피해망상, 허무주의 등이 있어요.

 

 

 
노년기 우울증이 여타 우울증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면 스트레스 호르몬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쑤시는 등의 근육통을 동반한다는 것입니다. 또 치매와 많이 유사한 것도 하나의 특징인데요.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달리 시공간능력파악장애나 계산착오 등의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불면증이 심해지고 입맛이 없어지기도 하는 등 치매와는 증상이 차이가 있으니 제대로 구별할 필요가 있어요.


노년기 우울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자살과 함께 신체질환 악화, 인지기능 저하 등의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노년기 우울증은 적절한 시기에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 노년기 우울증 예방법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나빠지고 바쁘다는 이유 등으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게 돼요. 하지만 이는 좋지 않습니다! 밖으로 나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대인관계를 맺고 대화를 하고, 친구 친지 등과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이 노인 우울증 예방에 좋아요.


또 햇볕을 쬐며 하루 10분 이상 산책을 하는 것이 좋아요.

햇볕을 쬐면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면역세포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D 합성에 좋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져서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노인우울증으로 생길 수 있는 수면부족에도 많은 도움이 돼요! 산책을 할 때는 기억력을 높일 수 있는 활동과 운동 등을 함께 하여 뇌와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좋아요. 이는 우울증 예방과 함께 다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평소 마음가짐을 어떻게 먹느냐도 매우 중요한데요. 우울한 생각, 낙관적인 생각을 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가족들도 평소 우울증 증상에 대해 공부하고 이해하며 절대 비난하여서는 안됩니다. 어려움을 충분히 들어주고 이해, 공감을 하며 용기를 항상 북돋아 주도록 해주세요! 또 우울해 보인다고 해서 억지로 활동을 강요하곤 하여서는 안돼요.

 
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받아 건강에 문제가 없나 미리 확인하도록 해요. 만 40세, 66세에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건강검사를 받을 수가 있으니 꼭 받아보도록 합시다.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라면 우울증의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잘 관리하여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노년기 우울증 증상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렸습니다. 노년기 우울증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며, 적절하게 치료를 하면 완전한 회복도 가능해요. 때문에 ‘나이가 들면 그럴수도 있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병을 키우지 말고, 증상이 의심된다 싶으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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