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의 귀환 -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새로운 출발


얼마 전, 포털에서는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님이 검색 순위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10월 3일에 열린 신인 드래프트 신인픽에서 1 순위를 뽑은 후 지은 함박웃음이 화제에 오른 것이지요. 울산 모비스의 통합우승 때에도 보이지 않았던 유재학 감독님의 함박웃음이었습니다.  


▲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찰스 로드 선수 (가운데).

 

역대급 드래프트라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울산 모비스는 고려대학교 출신 센터 이종현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울산 모비스의 10년을 책임져 줄 재목이란 평가입니다. 주축 선수가 노쇠할 때 수혈된 젊은 피 "이종현 선수"로 명가 울산 모비스의 시대는 계속될 것입니다. 



▲ 쌀쌀한 겨울이지만, 동천 체육관은 농구의 열기로 가득하다. 


"호사다마"라고 했나요? 10월 2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홈개막전에서 양동근 선수가 손목부상을 당합니다. 병원진찰 결과 양동근 선수의 손목은 골절이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활까지 3,4개월 예상합니다. 모비스의 야전사령관 양동근 선수이기에 더욱 아픈 부상입니다.



▲ 네이트 밀러 선수를 대체한 마커스 블레이클리 선수.  


이 때문에 2016-17시즌 초반 울산 모비스의 기세는 그리 좋지 못합니다.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4경기 결과는 4연패였지요. 개막 4연패는 울산 모비스의 전신인 기아 엔터프라이즈까지 합쳐 최초의 기록입니다. 네이트 밀러 선수의 부상 역시 울산의 초반부진을 가속화했지요. 


 

▲ 마커스 블레이클리 선수가 드리볼로 치고 들어가고 있다. 


최악의 상황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제 울산 모비스가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초반 부진했던 찰스 로드 선수가 이제 상대 골밑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트 밀러 선수 대신 투입된 마커스 블레이클리 선수가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지요. 



▲ 외곽에서 골밑으로 패스. 


11월 23일 현재, 울산 모비스의 순위는 6위입니다. 5승 6패로 개막 4연패를 제외하면 "승 - 패 - 승 - 승 - 패 - 승 - 승 "의 결과입니다. 야전사령관 양동근과 네이트 밀러 선수의 부상을 잘 추스린 결과이며, 울산 모비스의 경기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농구 외 다양한 이벤트 역시 볼거리.  


또한 찰스 로드 선수는 11월 22일 부산 사직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4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찰스 로드 선수 개인 최다 득점기록입니다. 분위기를 타는 찰스 로드 선수이기에, 이 득점은 울산 모비스의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 경기과 과열되어, 삼성과의 다툼이 벌어졌다.  


울산 동천체육관은 여전히 열기로 뜨겁습니다. "최강 울산 모비스"를 연호하는 팬들의 열정과 그런 팬들의 응원에 반응하는 선수들의 플레이가 상호작용해서 만드는 열기이지요. 요즘들어 쌀쌀해진 겨울 날씨이지만, 동천체육관 이곳만은 뜨거운 이유입니다. 



▲ 찰스 로드 선수의 골밑 공격은 모비스 공격 제 1의 옵션이다. 


겨울은 농구의 계절입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모비스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땀방울을 흘릴 것입니다. 땀만이 결과를 보장한다는 것을 이들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획득한 6개의 챔피언 트로피 역시 이런 과정을 통해 얻은 것이지요. 



▲ 6개의 챔피언 깃발, 명가 모비스의 상징. 


초반 부진을 딛고 이제 울산 모비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주축선수의 부상으로 어수선한 팀 분위기였지만, 금새 수습하는 것을 보면 챔피언의 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천 체육관 그 열기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승리를 항상 보장할 수는 없지만, 선수들의 열정어린 플레이는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







Posted by Tele.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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