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쓸만해서’, ‘추억이 담긴 물건이라’, ‘가격이 비싸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 쓰지는 않지만 왠지 모르게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가지고 있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물건들이라는 사실. 간직하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 꼭 버려야 할 물건들을 알아봅시다.

 

 

1) 처방 일자, 용도를 알 수 없는 약
 
처방 일자, 용도를 알 수 없는 약은 최우선으로 버려야 합니다.
대개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들은 식전후로 30분 이내에 먹어야 하는 만큼 한두 번씩 거를 때가 있는데요. 혹시나 나중에 아플 때를 대비해 그냥 두는 것은 아니죠?! 병원에서 처방 받아 낱알로 조제된 약은 약들의 원래 유통기한을 알기도 어려울 뿐더러, 공기와의 접촉 등을 이유로 성분 함량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이러한 약이 있다면 지금 당장 폐기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럽, 분말 약제와 같은 소아용 약은 부모님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냉장고 등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약들은 습도, 온도 등에 불안정하기 때문에 반드시 버려야 할 물건입니다. 약국에서 구매하는 약들은 약을 포장하는 케이스에 대부분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요. 그런 만큼 포장 케이스와 설명서는 웬만해선 버리지 말거나 약 표면에 표시를 해 두는 것이 좋아요. 집에 있는 약들 확인해보고 유통기한이 지난 것들은 버리세요.

 

 

2)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화장품의 유통기한은 대개 개봉 후 6개월~1년입니다.

공기와 접촉하면 세균번식이 생기기 쉬워 오래된 화장품을 사용하면 각종 피부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요. 화장품에 써있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은 버려주세요.


특히 스킨, 로션과 같은 기초 화장품은 소모 시간이 빠르지만 립스틱, 마스카라 등과 같은 색조화장품은 몇 년이 지나도 다 못 쓰는 경우가 많아요. 개봉한 화장품은 2~3개월이 지나면 이미 많은 양의 세균들이 번식한 상태입니다. 구입한 금액을 생각하면 아깝지만 눈과 피부 건강을 위해서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가지 더!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로션, 스킨, 에센스처럼 병에 든 것들은 입구를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해주세요.

 

3)낡고 오래된 운동화
 
아직 쓸만해서 그대로 신발장에 두고 있는 운동화가 있으신가요?

오래 사용한 운동화는 이미 쿠션 기능이나 충격 흡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관절, 근육, 뼈 등에 충격 완화 작용을 제대로 못합니다.

운동화는 500~600km 정도 걸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일주일에 평균 20km씩 걷고 뛴다고 가정하면 6개월 후에 운동화를 교체해 주세요. ‘아직 떨어지지 않았는데, 아까운데’ 이런 생각이 들어도, 우리 관절의 건강을 위해서 버리도록 합시다.

 

 

4)오래된 방향제
 
일부 방향제에는 향기가 오래 머물도록 만들어주는 프탈레이트가 들어있어요.

프탈레이트는 인체에 해로운 환경호르몬으로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합니다. 프탈레이트를 첨가하지 않은 방향제도 있긴 하지만, 많은 방향제에 이 물질이 첨가되어 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오래된 방향제도 웬만해선 건강을 위해서 버려야 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5)오래된 칫솔

칫솔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죠?
새 칫솔을 사용하면 칫솔모가 뻣뻣하고 거칠어서 닦기 불편하고 아파, 오래 사용한 부드러운 칫솔을 선호하는 분들도 꽤 있는데요. 칫솔은 평균 3개월 정도 사용하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래야 충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혹시 솔이 뭉그러진 칫솔이 있다면 새것으로 교체하여 사용해 주세요.

 

 

6)페트병에 먹다 남은 물 & 음료수
 
페트병에 있는 물, 음료수 등은 대부분 입을 대고 마십니다. 이렇게 마실 경우 물, 음료수에 침이 섞여 들어가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매우 높아요. 그런 물, 음료를 마시게 되면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져요! 혹시 그대로 둔 페트병 음료가 있다면 과감히 버리세요.

 

 

우리 건강을 위해 꼭 버려야 하는 물건들을 알아봤어요. 지금 당장 사용기한 지난 물건들이 없나 찾으러 가봐요! 사용기한이 지난 물건들을 계속 쓰다 보면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아깝더라도 과감하게 버리도록 해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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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다래나무 2016.11.21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깝다고 쌓아둘 게 아니라 빨리빨리 쓰고는 바로 버리는 습관을 들여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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