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올해의 작가 개인전 11월 12월의 작가로 장수은 작가님이 선정되어 <장수은전>이라는 이름으로 작가님의 개인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장수은전>은 11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갤러리쉼에서 열립니다. 장수은 작가님은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시고 동대학원에 재학 중 이시고 지금까지 개인전으로 <점령>전을 여시고 단체전으로 <날:것>, <갤러리 도트>, <전국대학미술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트페어로 <RED DOT ART FAIR>, <제2회 가다미니 아트페어>, <울산 아트페어>에 참여하셨고 레지던시로 갤러리AH 입주작가 4기에 속하시며 수상은 제34회 신라미술대전에서 입선하셨고 전국대학미술공모전 1회에서 특선을 하시고 제2회 에서 입선을 하셨습니다. 



 

 

작가님은 이번 개인전에서 안전콘을 작품의 주소재(오브제)로 사용하셨고 안전콘에 작가님의 기억을 이입하며 작가님의 사물로 변화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안전콘은 작가님의 기억과 개인공간에 대한 접근금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멀리서 봤을때는 그냥 아름다운 무늬로 보였고 가까이서 봤을때는 우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게임같았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작품해설을 읽고는 방어적인 작가님의 마음 속이 투영된 것임 알 수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바깥의 여러 요소들에서 작가님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고 이것이 하나의 게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패턴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무수하고 단순한 패턴들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작품해설로 기억의 재생, 기억의 반복, 기억의 분해, 기억의 조각,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품해설을 듣고 보니 한 사람의 일상 속의 여러가지 일들 또는 반복되는 일들이 모두 하나 하나의 기억으로 우리의 머리와 마음에 남게 되고 이런 기억들이 작가님의 작품과 같은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수은전>과 함께 <분재전시회>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고래야 노올자>,  <울산매일 보도사진전>, <비올 서순애>전이 11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열립니다. <고래야 노올자>에서는 고래 그림을 볼 수 있는데 고래의 모습들에서 역동성과 평화로움을 볼 수 있었고 <울산매일 보도사진전>에서는 울산에 있었던 여러 일들을 보도사진들로 한 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올 서순애>전에서는 아름다운 수묵화로 우리의 한옥과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수은전>을 관람하고 나의 마음속은 어떤 모습일까 또 나의 마음속의 안전콘들은 어떻게 놓여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들과 화나게 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안전콘들이 놓여 있을것입니다. 여러분들 마음 속 안전콘은 어떻게 놓여있나요? 울산문화예술회관 <장수은전>을 관람하시고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엑스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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