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선암호수공원 불꽃축제가 지난 10월 29일 저녁에 펼쳐졌습니다. 오후 6시 30분 부터 열린 가요제로 분위기를 후끈 달군 후 화려한 불꽃이 선암호수 일대 하늘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가을 불꽃축제하면 역시 부산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긴 하는데요 규모나 인지도 면에선 물론 이 보다는 못하지만 울산에서도 매년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선암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날 계속 열리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보통 다른 행사의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펼쳐지는 불꽃쇼가 10분 남짓이라면 선암호수공원 불꽃 축제는 30분 정도 이어지니 규모 면에서는 울산에서 가장 큰 불꽃쇼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선암호수 자체가 지리적으로 큰 행사가 있을 땐 지역 주민이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접근 하기가 많이 불편한 관계로 개인적으론 다른 곳에서 불꽃을 촬영하는 편입니다. 올 해엔 동구 동축산에 올라서 조용히 혼자 불꽃을 촬영했습니다.




동축산에서 바라본 공단 야경


올 가을엔 10월에도 이래적으로 울산에 태풍이 올 만큼 더군다나 엄청난 피해까지 남긴 만큼 기온이 떨어지지 않고 있었는데요 이 날엔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바람까지 쌀쌀하게 불어서 기다리는 동안 많이 추웠습니다. 하지만 쌀쌀한 바람 덕에 태화강 건너편 울산 공단까지 선명하게 바라볼 수는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기온은 더 떨어지고 삼각대가 흔들릴 정도로 바람은 거세질 무렵 드디어 불꽃이 올라 옵니다. 거리가 먼 탓인지 모르겠지만 선암호수공원 불꽃 축제를 늘 보면서 느끼는 점은 사진 찍는 입장에선 불꽃 크기도 작고 높이도 많이 낮다는 점입니다.



부산 광안리 불꽃


원체 높이 올라가는 부산과 비교는 무리라고 생각하더라도 



포스코 공장 상공 위로 펼쳐지는 포항불꽃축제


선암호수 주위의 즐비한 공단 시설의 안전 문제로 그러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포스코 공장을 배경으로 불꽃 축제가 펼쳐지는 포항과 비교해도 확실히 소박하게 느껴 집니다. 




그러건 말건 불꽃은 계속 올라가니 렌즈를 바꿔서 당겨 봅니다.






그래도 멀군요. 다시 렌즈를 바꿔서 좀 더 크게 불꽃을 담아 보기로 합니다.







이 날 가장 높이 올라간 마지막 불꽃을 끝으로 선암호수공원 불꽃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선암혹수공원 불꽃축제입니다. 부산 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운 울산 분들이라면 10월 말에 펼쳐지는 선암호수공원 불꽃축제를 기억해 두어도 좋을 겁니다.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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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unjihello.tistory.com BlogIcon 첼홉 2016.11.11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 선암호수공원 불꽃축제 기억하고 내년에 꼭 가봐야겠습니다 :)

  2. 개다래나무 2016.11.21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암호수공원의 불꽃도 굉장히 멋지군요.

    기억해 두었다가 꼭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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