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이 무슨 날?”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대다수는 10월을 하루쯤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울산시에게는 이날은 특별합니다. 바로 울산 시민의 날이기 때문이죠. 울산 시민의 날매년 101에 제정되어 있는데요. 올해는 휴일이라 하루 당겨서 93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진행했는데요. 그럼 저와 함께 생생한 현장 속으로 가시죠!


 

시민홀을 가득 메운 인파

 

울산 시민의 날2000128울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공포를 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이듬해 2001년 제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101일은 고려 태조 13(서기 930) 9월 정묘일(양력 101)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울산지방 호족이던 박윤웅이 귀부한 흥례부의 관할 구역이 현재의 울산시 행정구역과 유사하다 하여 이날로 정했다고 하네요.


 

국악연주단 민들레의 식전축하공연

 

울산 시민의 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식후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식전 축하공연국악연주단 민들레가 등장해 작은 기억’, ‘Fly to the Sky’ 등을 불러주었는데요. 이 연주단은 한일 우정콘서트, 수요예술무대 뒤란,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연주 등에서 공연을 가질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는데요. 연주가 시작되자 모든 참여자가 무대로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최의정씨의 울산시민헌장낭독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가 있은 후 울산시민 헌장 낭독이 있었습니다.

울산시민 헌장 낭독자는 시민의 날의 의미에 맞게 특별한 분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바로 구급차 진로확보를 도와 산모이송에 도움을 준 일명 노란 헬멧 영웅최의정 씨였는데요.


그녀의 미담이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서 알려졌고 울산시에서도 운전자들이 구급차 등 긴급차량에 적극적으로 양보하는 시민의식 확산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민선 6기 시민참여와 소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창조시정 구현이라는 시정 철학을 반영해 이번 낭독자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분 인터뷰 해보고 싶네요.^^


 

시민대상 시상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민대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울산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데요. 수상자는 김광희 씨(사회봉사·효행부문), 김성열 씨(산업·경제부문), 이상문 씨(문화·체육부문), 정헌택 씨(학술·과학기술부문) 4명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지역을 위해서 노력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김기현 울산시장의 기념사

 

시민대상이 있은 후 김기현 울산시장의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기념사에서 지금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여러 사업에서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 위기는 출구가 있는 터널이다 , 이 기회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2~3년 이내에 다시 산업수도의 위상을 회복하고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일번지로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식후축하공연

 

이렇게 기념식이 끝나고 식후 축하공연, 다과회로 이번 행사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취재를 마치며 울산시의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는데요. 이런 분들이 있기에 미래는 밝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요즘 울산은 여러 재난,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울산시민이 담합해서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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