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오면, 공업탑이라는 명칭을 여러번 들으실텐데요. 울산 시내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공업탑'은 울산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1967년 건립되었습니다. 본래 이름은 '울산공업센터 건립 기념탑'으로 당시에는 하얀탑과 동상만 건설되었다가 1974년 화단과 분수대가 조성되었습니다.




공업탑 5개의 기둥은 경제개발 5개년의 성공적인 추진과 당시 인구 10만명이였던 울산 인구가 50만이 되었으면 하는 염원이 담겨져 있구요. 탑 상부 지구본은 세계평화를 월계수잎은 승리, 톱니바퀴는 공업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것으로 '울산이 세계로 뻗어나가 공업 한국의 승리를 맞이 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공업탑 근처 지하보도에는 피노키오 모자이크가 인상적인 문화센터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래 대피소로 만들어진 이곳은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지하도는 회색일거라는 편견과 달리 현재 공업탑 지하도는 귀여운 피노키오 모자이크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공업탑 문화센터에는 전시공간, 청소년 소공연장, 창작공간이 있습니다. 특히,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갤러리는 24시간 관람이 가능한 공간이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예술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예술 작품 감상을 하고 싶은데,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전시관 시간 맞추기 어려우신분들께 언제나 볼 수 있는 예술전시공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디에서 배우는지 몰라서 못배웠던 다양한 문화강좌들을 수강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보니, 나도 배우면 이렇게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듭니다. 




도심속 어두침침한 지하보도의 변신! 울산 공업탑 문화센터.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되어 남구청이 남구문화원에 위탁하여 현재 남구문화원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는데요. 밝은 조명, 예술과 공연이 함께하는 공간. 울산공업탑문화센터에서 갤러리 작품도 감상하고! 배우고 싶었던 과목도 수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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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리수 2016.11.22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차로 지나다녀서 몰랐는데 공업탑 지하도가 이렇게 변신을 했군요. 놀랍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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