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억새길 찾아가는 영남알프스 등산 코스
즐기 GO/낭만여행2016. 10. 19. 08:30


가을이면 더 빛을 발하는 영남알프스, 요즘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계신데요.

계절마다 사랑 받는 영남알프스는 그 풍경이 유럽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해서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곳인데요. 이름부터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영남알프스는 가을이 되면 수놓는 단풍과 금빛 억새로 인해 그 풍경이 더욱 절정에 이릅니다. 가을 하늘을 그대로 느끼고, 자연을 그대로 바라보고 싶다면 영남알프스 등산 코스 안내해 드릴게요.

 

 

# 영남알프스 등산 코스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천m 이상의 9개의 산(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는 여러가지의 등산로를 가지고 있어요.
가지산, 간월산, 고헌산, 문복산, 신불산, 영축산, 운문산, 재약산, 천황산, 하늘억새길, 종주코스, 둘레길의 등산로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하늘 억새길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하늘 억새길은 하늘, 억새, 운무, 전망, 경관 등을 테마로 하여 총 5구간, 29.7km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하늘아래 가장 아름다운 사색, 소통, 치유, 자유의 길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매년 영남알프스 신불산에는 억새축제가 열릴 정도로 화려한 억새밭을 자랑하고 있어요.

 

희귀 동, 식물 서식 습지보호구역도 있어 살아 움직이는 생명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그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전국 최고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예요. 자신의 삶의 뒤돌아보는 소통의 길, 사람에게 상처받은 마음을 자연에게 위로받는 치유의 길로 평가 받는 하늘 억새길, 가을이 온 만큼, 억새 속을 등산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1) 1구간 : 억새바람길 코스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1구간은 억새바람길이에요. 4.5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넘쳐나는 억새꽃을 보며 등산을 할 수 있는 난이도 중의 코스로 간월재-신불산-신불재-영축산으로 이어진답니다. 간월재는 배내골 사람들과 밀양사람들이 언양 장터로 넘어가던 고개로 넓은 억새평원이 있는 곳이에요. 신불공룡능선은 신불산정상에서 왼쪽 500m 정도에 있는 험한 능선으로 영남알프스에서 가장 험하고 멋있는 긴 능선이에요! 신불평원은 울산 12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신불재에서 영취산 정상 사이에 펼쳐진 억새평원을 말해요.

 

 

2) 2구간 : 단조성터길 코스


2구간 단조성터길은 6.6km의 코스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마찬가지로 난이도 중 정도의 코스입니다. 등산코스는 영축산-단조성터-휴양림-죽전마을로 이어지는데요.
신불평원 동쪽 능선 요소요소 남아 있는 돌무더기가 단조 산성터 흔적이에요. 신라시대 때 축조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임진왜란 시 왜군들이 부산~양산~언양~경주로 쳐들어갈 때 연양 의병들이 몰사한 곳이기도 해요.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3) 3구간 : 사자평 억새길 코스


3구간 사자평억새길은 6.8km, 4시간 30분, 난이도 중 코스로 죽전마을-주암삼거리-재약산-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재약산 정상을 수미봉이라 하는데 수미봉에서 표충사 쪽은 수 십길의 바위절경이 장관이고, 북쪽으로는 천황산이 우뚝 솟아있어요. 중간에는 천황재가 내려다 보인답니다. 천황산 사자평에는 사자암이라는 절집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신라 화랑들이 훈련하고 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 유정이 승병들을 훈련시켰다고 해요. 이 곳 역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까지 느낄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코스예요.

 

 

4) 4구간 : 단풍사색길 코스

단풍사색길은 4구간으로 7.0km, 3시간 30분, 난이도 중 코스입니다. 천황산-샘물상회-능동산-배내고개로 이어지는 코스로 이름에서 말해주듯 가을하늘 아래 절정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코스예요. 단풍이 가득 물든 산 속에서 상쾌하게 등산을 해봅시다! 계속 등산만 하다 보면 허기가 질 수도 있는데요. 샘물상회는 목조건물로 만들어진 곳으로 간단한 음식을 사서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이곳에서 쉬며 간단한 식사를 하고 다시 힘을 내서 등산을 해봅시다!

 

 

5) 5구간 : 달오름길 코스

 

 

ⓒ 다음지도


5구간 달오름길은 4.8km, 예상시간 4시간, 난이도 중으로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간월재로 다시 간월재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배내고개는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와 덕현리 사이에 있는 경계고개로 배내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때문에 배내골은 신성스러운 기운이 남아있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답니다. 간월산은 신불산과 함께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동쪽으로는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 서쪽은 경사가 완만한 고원지대를 이루고 있는 매우 멋진 절경을 가진 산입니다.

 


가을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영남알프스를 찾아보세요.

가을의 푸른 하늘과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그 아래를 수놓은 단풍과 억새, 그것이 만드는 조화를 감상할 수 있을 거에요! 가을, 건강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눈에 가득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