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고래는 몇 종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여섯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곳, 고래조각공원을 소개합니다. 고래문화마을은 많이 방문하시지만, 언덕길을 걸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고래조각공원은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래문화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핫 스팟이니까요. 이제 지나치지 마시고 도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고래조각공원은 약간 경사진 길을 걸어가야 하는데요.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고래문화마을 전경을 볼 수 있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고래문화마을, 사진에서 본 그 곳이 어디지?'하고 궁금해하셨다면, 바로 여기니까요. 사진 찰칵~ 인증샷 남겨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래조각공원가는길에는 피노키오가 고래를 만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트릭아트를 만날 수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고래 모습들이 달라요. 다양한 고래 종류를 표현하고 있는것 처럼 말이죠.




고래조각공원은 실물크기의 고래를 헝상화하여 전시하고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고래뱃속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이색체험공간이자, 밍크고래, 귀신고래, 혹등고래, 향고래, 대왕고래, 범고래 등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여섯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 범고래



킬러 고래, '범고래'
첫번째 만나볼 고래는 범고래입니다.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구요. 주로 오징어, 펭귄, 물범, 바다사자, 돌고래, 귀신고래 등을 먹는다고 해요. 검은색을 띄는 몸과 대조적으로 눈 위, 옆구리는 흰색이며, 뭉툭한 턱에는 커다란 원추이빨이 있습니다. 난폭한 포식자로 다른 고래나 상어를 먹기는 하지만, 인간을 공격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2. 대왕고래




지구상에서 가장 큰 고래, '대왕고래'
대왕고래는 과거 흰긴수염고래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지구역사상 가장 큰 동물이지만, 먹이는 크릴과 같은 작은 동물플랑크톤을 먹는다고 해요. 밝은 푸른색을 띄는 얼룩얼룩한 청회색이며, 꼬리근처에 작은 등지느러미가 있구요. 주름이 목에서 가슴까지 이어집니다.



3. 귀신고래



따개비와 함께 사는, '귀신고래'
과거 쇠고래, 풀고래라고도 불린 귀신고래는 조개나 모래속 단각류를 먹습니다. 몸 전체가 회색으로 피부에 따개비나 고래이가 기생한다고 해요. 등지느러미는 뚜렷하지 여러개의 작은 융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 밍크고래



날씬한 모습, '밍크고래'
쇠정이리고래로 불린 밍크고래는 입이 뾰족하고 가슴지느러미 중앙에 흰 띄무늬가 있으며 아래턱에서 가슴까지 약 60개의 주름이 있습니다.



5. 향고래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향고래'
향고래는 말향고래, 향유고래로 불리기도 한 고래인데요. 주로 대왕오징어나 심해산 오징어를 먹이로 먹습니다. 머리길이가 몸길이의 3분의 1정도로 매우 크고 뭉툭하며 아래턱이 좁아, 큰머리에 함몰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등에는 둥근 돌기가 있으며 허먼 멜빌의 소설 배경에 등장하는 그 고래이기도 해요. '향고래는 어디서 본듯한데...'하고 생각하셨다면, 빙고~ 울산 반구대 암각화에 그려진 그 고래입니다.




6. 혹등고래



긴가슴지느러미를 가진, '혹등고래'
흑고래, 혹고래로 불리는 혹등고래는 몸길이의 3분의 1가량되는 긴 가슴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와 입 주변에는 굳은살이 있고 따개비나 고래이가 여기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래 종류를 볼 수 있는 고래조각공원. 조각상 크기만큼 실제 고래크기도 그정도 된다고 생각하니, 고래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울산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더 생생한 고래 체험현장이였습니다.



아참! 그리고 이곳의 의자 모양은 독특하게 고래 모양이였는데요. 고래 꼬리와 모자이크 고래 모습을 한 이색적인 의자에 '우와~확실히 고래문화특구는 의자도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지나치기 쉬운 울산고래문화특구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이색체험공간 고래조각공원. 울산고래문화마을에서 도보 이동 가능하니까요. 잊지 말고 실제 고래크기로 만들어진 다양한 고래 조각상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권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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